시범경기와 개막 후 반짝 활약으로 봄데(봄에만 잘하는 롯데)라는 별명이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확 달라졌다.6월 월간 승률 1위를 기록하면서 여름에도 야구 잘하는 팀으로 변모했다.롯데는 30일 경기 전까지 이달 팀 승률 0.609(14승 9패 1무)로 KBO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6월을 리그 꼴찌로 시작한 롯데는35승 40패 3무,승률 0.467로 현재 리그 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어느새 가을야구(5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5위 자리가 사정권에 들어왔다.타격이 팀 분위기를 견인했다.월간 팀 타율 0.312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매서운 타격을 선보였다.올시즌 전체로 봐도 팀 타율 0.284로 선두인 KIA 타이거즈(0.293) 이어 2위다.팀 평균자책점은 5.03으로 다소 높으나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