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 신화 쓰러 간다" 세계 최강 태극궁사들, 결전의 땅 파리로!
금메달 5개 중 3개를 목표로 삼고 갑니다.날씨 등의 행운이 주어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성적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한국 양궁 대표팀이 3종목 석권의 목표를 안고 16일 결전지 파리로 향했다.메달 개수로 표현되는 숫자 뒤에 숨은 의미가 더 크다.금메달 하나를 추가할 때마다 말 그대로 올림픽 불패 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다.여자 단체전 10연패,여자 개인전 4연패,남자 단체전 3연패 등 걸린 타이틀만 여럿이다.대표팀을 이끄는 홍승진 감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출국 현장에서 모든 선수가 컨디션을 100%로 유지하고 있다며 지금껏 피나는 훈련을 해왔기에 목표는 충분히 달성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유 있는 자신감이다.세계 최강 한국 양궁은 1972 뮌헨올림픽부터 전체 45개의 금메달 중 절반이 넘는 27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