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478

예장통합 5개 교회, 수해 교회 돕기 1억2500만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는 수해를 입은 교회 구호금으로 수도권 주요 교회 5곳이 1억2500만원을 보내와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주안장로교회(주승중 목사)가 각 3000만원, 잠실교회(림형천 목사)가 2000만원,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가 1500만원을 기탁했다.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와 영락교회(김운성 목사)는 별도 전달 예정이다. 주승중 목사는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기점으로 7곳 목회자들이 온라인 채널로 소통하며 긴급한 사역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교회는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맞서 선제적으로 공예배의 온라인 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3월 대구 코로나19 지원..

교계소식 2020.08.28

기아대책 ‘코로나19 극복 응원 찬양’ 공개!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전 세계에 파송돼 사역하는 기아대책 전문인 선교사 ‘기대봉사단’이 참여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찬양’을 제작해 기아대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사진). 기대봉사단과 함께 현지 사역자도 현지어로 ‘성도의 노래’를 불렀다. 기대봉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 중에 있음에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한국교회와 후원자의 아낌없는 후원과 기도에 감사하며 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나 볼리비아 태국 등 25개 국가에서 보내온 영상은 편집을 통해 하나로 합쳐졌으며,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촬영이 진행됐다. 영상에는 결연아동들의 응원 메시지도 담겼다. 장소영 기아대책 국제협력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교계소식 2020.08.27

밥퍼’마저 … 코로나 재확산에 2주간 급식 중단!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가 지난 19일 서울 청량리역 인근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급식 중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밥퍼 제공 무상급식의 대명사인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 밥퍼나눔운동본부가 또다시 2주간 급식 중단을 결정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도 굳건했던 나눔 현장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염 우려는 피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하루 1000여명의 굶주린 이들을 위한 식료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 청량리역 인근에 있는 ‘밥퍼’는 공지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급속한 확산으로 질병관리본부 권고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2주간 급식을 중단하게 됐다”면서 “밥퍼의 문을 다시 여는 9월 3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24일 밝혔다. 밥퍼..

교계소식 2020.08.25

CCC,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전개!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청년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CCC는 23일 ‘코로나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 호소문’을 발표했다. CCC는 호소문에서 기독 청년들과 일반 청년, 대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은 최대한 삼갈 것과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시행해줄 것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을 제시하며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CCC 측은 “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최고의 행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으로 예방수칙을 지키는 일이라고 판단해 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기독 청년·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청년 대학생들 모두 캠페인에 동..

교계소식 2020.08.24

기독공익법인 한빛누리, 크리스천투데이 보도에 최종 승소!

대법원 전경 기독교 공익법인 한빛누리에 대해 거액의 탈세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크리스천투데이가 대법원 상고심에서 패소했다. 크리스천투데이는 1심과 2심 재판에서도 모두 패소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안철상)는 크리스천투데이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원심에서는 공익법인인 한빛누리의 탈세 의혹을 보도한 크리스천투데이에 대해 정정보도와 함께 3500만원의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 2심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재판장 김용빈)는 크리스천투데이가 한빛누리의 탈세 의혹을 보도하면서 최소한의 사실 관계 확인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정정보도와 함께 3500만원을 재단법인 한빛누리에 손해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인용하고, 크리스천투데이 측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한..

교계소식 2020.08.22

전국교수연합 “차별금지법 반대” 317개 대학 1800여 교수들 성명!

입력 2020-08-21 00:05 전국 317개 대학 1857명의 교수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교수모임과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은 20일 서울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안 반대 의사를 밝혔다(사진). 교수들은 “차별금지법이 차별금지 사유를 법률적으로 정당화해 도덕적 정당성을 부여한다”면서 “이렇게 되면 사상의 자유시장의 본질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수들은 특정 가치관을 법으로 강제하려는 시도가 자유민주주의의 최대 적인 전체주의 독재를 초래하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차별금지법은 동성 간 성행위가 옳지 못하다고..

교계소식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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