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182장(통169)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사도행전 8장 1~8절
★말씀: 초대교회 일곱 안수집사 중 1번 안수집사인 스데반이 영광스러운 순교를 당한 뒤 예루살렘교회에 엄청난 박해(디오코)가 찾아옵니다.핍박을 받던 그때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게 됐습니다.이것이 복음의 역설 패러독스(paradox)입니다.패러독스는 일반적으로는 모순을 야기하지 아니하나 특정한 경우에 논리적 모순을 일으키는 논증을 말합니다.두 가지 상반된 걸 말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듯 보이지만 그 안에 어떤 진실을 담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게 됩니다.마치 산불을 끄려고 나뭇가지로 불길을 치면 칠수록 그 불길이 도리어 옆으로 더 번져 나가는 것과 같은 원리지요.우리나라 한인 해외동포가 800만명을 넘습니다.그들 중엔 일제의 핍박과 박해 가운데 국내를 피해 가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지금은 전화위복이 돼 자리를 잡고 그 나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나아가 조국 대한민국을 음으로 양으로 돕고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때때로 고난과 역경이 올 때 당시엔 이해되지 않으나 나중에 보면 합력하여 선을 이룸으로 성장과 성숙을 경험하기도 합니다.무엇보다 하나님은 2번 안수집사 빌립을 준비해 주셔서 복음이 막힘없도록 하셨습니다.빌립은 친구 나다나엘에게 와 보라 전도법으로 예수님께 인도한 경험이 있었습니다.그때 예수님은 나다나엘에게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라고 칭찬하십니다.성경에서 예수님은 칭찬하시는 일이 드물었습니다.그런데 세상적인 나다나엘에게 아주 극진한 칭찬을 하시고는 무화과나무에 아래에 있던 그를 보았노라고 하시며 미리 알고 계심을 말합니다.그리고는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라 하시고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하십니다.무화과나무 아래는 기도의 자리요,묵상의 자리였던 것입니다.
★셋째: 빌립은 또 당시 재정담당 고위급 공무원이었던 에디오피아 내시를 개종시켜 나중에 그가 에디오피아로 돌아가 국내 복음화하는데 크게 기여하도록 했습니다.이처럼 좋은 예수의 제자가 된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세례를 베풀어 복음으로 제자를 낳았고 내시가 다시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한 민족을 제자화했던 것입니다.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프뉴마타 아키다르타)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쫓겨나갔습니다.귀신의 특징은 더럽다는 것이지요.생각하는 게 더럽고,비도덕적입니다.그러나 성령님의 특징은 거룩하고 깨끗하고 도덕적이라는 것입니다.왜 우리가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여기에서 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각색 병든 자가 치유되면서 사마리아 성에는 큰 기쁨이 돼 찾아왔습니다.우리 교회도 사마리아성 같은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기쁨이 회복되기를 소원해봅니다!
★기도: 우리 교회가 사마리아성과 같이 각색 병든 자가 치료받고 기쁨이 충만하며 모든 성도가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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