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소중했던 시간표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천사의 기쁨 2020. 12. 23. 00:35
      ♡*소중했던 시간표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너무도 가벼워진 2020년 하냥 외롭게 홀로 남은 달력 한 장 연말연시를 피하여 찾아온 어디쯤 쓸쓸한 곳 같아 보입니다. 부지런한 새의 이른 아침처럼 우리의 시간을 흘러가게 했던 365일.... 또 다른 색깔로 찾아올 부푼 한 해를 다소곳이 기다리게 합니다. 끝이란 말은 언제나 허전함과 외로움을 물어다 주지만 그나마 오고가는 세월을 많이도 맞이하고 떠나보내서인지 마음은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빠르게 스쳐가는 시간 이제는 차분히 성찬식의 포도주처럼 사랑의 빛으로 평온한 기쁨으로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말이 되면 가끔은 나만의 향기가 고스란히 스며있는 소중했던 시간표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오시는 님들. 나의 작은 행복을,기쁨을 멀리서 찾지 마시고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늘 나의 베스트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요. 12월23일 수요일. 오늘도 님들의 가슴속에 평안이라는 따스한 말이 오래오래 담겨져 있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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