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

떠나는 가을!

천사의 기쁨 2024. 11. 21. 00:11

♡*떠나는 가을!/(詩;이동로)*♡

미련 남아있는 붉은 단풍잎들은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기분으로
듬성듬성 매달린 단풍 그려본다.

검은 구름에 어두워진 하늘 위로
울적해진 내 마음을 위로하는지
밝은 빛으로 미소 담아 반겨준다.

아쉬운 낙엽은 가슴에 담아두고
마음의 위로를 주고 받아 가려니
떠나는 가을에 기분이 좋아진다.

마지막 잎새를 본 듯 매달린 단풍
이별을 고하고 푸른 청춘 봄날을
기약하고 기쁜 마음으로 헤어진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 지나
낙엽 밟고 걸어 한 해의 여운 두고
추억의 사진 한 컷 한 컷 찍어 본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일교차가 심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것 같습니다 가을의 마지막 끝자락에 와 있네요 겨울은 바로 곁에 있구요 빛바랜 낙엽사이로 가을 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창밖을 보니 스산한 겨울 정취가 느껴집니다 쌀쌀한 가을바람이 다가오지만 조금씩 몸도 마음도 잘 적응하셔서 다가올 계절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 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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