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순복음노원교회, 20일 ‘사랑의 김장 바자회!

천사의 기쁨 2024. 10. 14. 00:08
순복음노원교회 제공

순복음노원교회(이상용 목사)는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에서 사랑의 김장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순복음노원교회 장로회가 주최하고 순복음노원장애인교회가 주관한 이번 바자회는 순복음노원교회 봉사단체인 좋은사람들과 사회복지법인 성민이 협력해 노원 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과 홀몸노인,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다.

바자회에서는 부침개 떡볶이 순대 어묵 샌드위치 새우떡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식품, 각종 수제 밑반찬과 의류,잡화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홍동숙 순복음노원장애인교회 집사는 순복음노원장애인교회 봉사자들,남녀 교역자들과 교회 직원들이 모두 나와 바자회를 준비하기 위해 판매할 음식을 만들고 각 교구 성도님들이 포장을 위해 모여들었다며 교회는 현재 분주한 분위기로 축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그는 전례 없는 경제 불황으로 폭등한 배추 가격 등 모든 원자재와 재료비가 오르고 있지만 기도로 준비하며 바자회에 지역 주민들과 많은 성도를 초청할 예정이라며 이번 바자회는 판매하는 봉사자나 구매하는 성도들,지역 주민들 모두가 끓어오르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교제하는 기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재필 원로목사는 사랑의 김장 바자회를 준비하며 사회복지법인 성민과 교구 식구들,자원 봉사자들이 모여 물품을 후원 및 판매하고 음식을 만들었다며 겨울이 다가오는 쌀쌀한 계절이지만 성도들의 사랑과 섬김,기도로 이번 바자회가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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