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제작하는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7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20일 밀알복지재단은 윤현민이 나만 몰랐던 이야기 7 가운데 3개 에피소드 조금 느리지만 같이 걸어갑니다 밤길 푸른 날개를 달고를 낭독했다고 밝혔다.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이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편당 10분 내외의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이다.장애 당사자 또는 장애인의 가족과 친구,지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장애 수기들로 이뤄졌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3년부터 함께하고 있다.나만 몰랐던 이야기 7은 네이버 오디오 클립과 윌라,밀리의 서재,팟빵,오디언 등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조금 느리지만 같이 걸어갑니다는 희귀병 근이영양증으로 점차 걷지 못하게 될 여자친구에게 먼저 청혼해 결혼에 골인한 후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제10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일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정호씨의 작품이다.
윤현민은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였고 읽으면서 사실 속으로 울컥한 순간도 있었다며 작품을 읽으면서 오히려 제가 위로와 응원을 받고 간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낭독을 통해 이전에는 잘 몰랐던 장애인분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며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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