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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오는 운치의 가을인가요!

천사의 기쁨 2024. 9. 5. 01:41
      ♡*실어오는 운치의 가을인가요!*♡ 가을 바람이 붑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맹위를 떨치던 날씨가 아침저녁 흘러 드는 선선함이 조용히 가을 문양으로 찾아 드는 술렁임은 구월들어 갑자기 서늘 해진 느낌입니다. 들꽃들의 선명해진 색깔들이 화려함보다 순수 해서 정감 있습니다 가을엔 바람은 그냥 바람이 아니고 봄날의 약속을 가을날 소망하는 결실로 실어다 줍니다. 결실을 향해 한 발 더 가까이 가는 아름다운 정열 그리고 그 진실됨은 이 계절이 아니면 누릴 수 없고 느낄 수 없는것 같습니다. 계절을을 실어오는 운치의 가을인가요 짙은구름 드리운 둘레길의 능선은 무릉으로 가는 구름다리처럼 보입니다 삶의 자잘한 고뇌를 해탈한 신선의 쉼터처럼 말입니다 지리한 폭염과 열대야는 팔월이 거두어들이고 곱고 고마운 시간 구월의 하늘이 유난히 파랗게 코발트빛을 쏟아 내는 하늘은 며칠 사이에 살포시 가을빛을 드리웁니다. 아침 산을 품고 있는 자욱한 안개와 손을 내밀면 잡을 만한 거리까지 초가을의 푸른빛이 쏟아 어딘가에서 선율 만 드러내는 귀뚜라미도 초가을의 운치를 더해 갑니다. 지난여름은 모두가 지친 여정(旅情)이었습니다. 꽃물 머금은 단풍도 서두르지 않은 채색 준비를 하고 산 마루의 붉은빛도 산 아래 아래로 정성스레 내려옵니다. 아직 남은 여름빛 가을이 이울때면 그 향기는 풍요 로움이 넉넉함이 다가오는 계절 앞에서 웬지모를 까닭없는 설움과 그리움 구구 절절 사연을 우리는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선선함이 먼저 마음에 머뭅니다 안개 가득한 새벽 바람도 가을 한자락 실어와 살포시 드리 운 안개도 가을을 재촉하는 소리없는 아우성 같습니다. 어스름의 새아침 어제의 굳어버린 가슴을 위로 하고 오늘 또 하나의 새로운 희망 을 안겨주며 떨리지 않은 삶의 탄탄한 길을 열어줍니다. 매일 밝아옴이 한결 늦어지는 아침시간 입니다 오늘도 가을을 찾아 떠난 여행자의 마음으로 가난하지 않은 나의 시간에 추억이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럭셔리는 스스로 만들어 내는것 입니다 창문을 열고 가을빛을 바라보며 행복 호르몬 도 파민이 가득 고이는 구월의 다섯째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 ♥ 2024.09.05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간밤에 편안한 쉼 하셨는지요 아침에는 션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더니 지금은 햇살이 무섭네요 목요일 행복한 시간 보내구요 사랑과 기쁨이 늘 함께 하길 바래요~ 멋지게 즐기세고 행복한 목요일 그리고 꽃향기 맡으며 바쁨속에서 여유를 찿는 멋진 하루 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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