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낭송시

여름 코스모스!

천사의 기쁨 2024. 6. 10. 13:37
      ♡*여름 코스모스!/(詩;권경희(낭송:박영애)*♡ 미루나무 살랑이는 실개천에 낭창낭창한 걸음으로 고운 모시적삼 차려입은 가을 소녀의 이른 기다림 견딜 수 없는 그리움에 달려와 여름 소낙비에 흠뻑 젖어도 시치미 뚝 떼는 짓궂은 햇살에 툭툭 털어내고 금세 해맑게 미소짓는 사랑스런 꽃잎 물기 베어 있는 청순한 낯빛에 하늘 하늘대는 가녀린 떨림이 풀꽃 한 아름 꺾어주던 그 소년을 향한 수줍은 고백일까 소나기 지나가고 무지개 뜬 실개천 파아란 하늘가에 파스텔 물빛을 톡톡 찍어 그리움의 꽃 편지를 펼쳐놓았어요.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인사드립니다 주말과 휴일은 소중하고 알차게 잘 보내셨지요? 벌써 반나절이 지난 점심시간 입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은 신선함이 느껴지네요 오늘은 음력 5월 5일 단오입니다 단오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풍년을 기원하는 큰 명절이었다고 합니다 싱그러운 유월의 푸르름속에 값지고 소중한 하루의 시간 행복을 담는 멋지고 사랑스런 날 넉넉한 마음과 여유있는 모습으로 화사한 싱그러운 유월을 안고 이번 한주도 건강 사랑 행복이 가득한 멋진 한주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예방 조심하시길 바랍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수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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