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
♡*유월의 얼굴!/(詩;박희홍)*♡ 싱싱하던 연둣빛 어금버금 신록으로 무르익어 달콤한 향기를 퍼뜨린다 논둑엔 개구리 울고 밭둑엔 벌 나비 바람났다 바람이 따따부따 참견한다 쥐락펴락하는 한낮의 한줄기 소낙비에 생물은 생기 넘쳐난다 젖은 잎사귀는 상큼한 내음 풍기고 열매는 제 모습 갖춰 가고 여름이 엉금엉금 슬금슬금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