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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믿음에 눈뜨는 삶(4)- 낙심으로 눈먼 자

★찬송: 내 맘이 낙심되며 300장(통 406)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누가복음 24장 13~33절 ★말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에 많은 이가 낙심했습니다.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도 그중에 있었습니다.이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선지자,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아라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예수님께 인생을 걸고 힘을 다해 그분을 따랐습니다.그런데 예수님이 너무나 무기력하게 십자가에 달려 처형당했습니다.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누군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소문도 있었지만,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낙심한 이들은 결국 삶의 목적을 상실한 채 예루살렘을 떠납니다.터벅터벅 고향을 향해 돌아가고 있던 그때,갑자기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에게 다가오셨습니다.하지만 이들은 그분이..

가정 예배 2021.06.14

반짝이는 잎새의 술렁임 따라!

♡*반짝이는 잎새의 술렁임 따라!*♡ 멀리서만 바라보던 6월의 하늘 연둣빛 바람을 몰고 온 푸르른 날입니다. 간결한 문체로 다듬어진 보석 같은 여름날의 서정이 이제 안으로 안으로 들어옵니다. 요즘은 이상 난동으로 시기를 맞출 수 없는 것들이 많아 어느새 여름의 중심에 선 듯 푸르른 녹색은 하늘로 날며 살랑임을 더합니다. 감성으로 매달린 잎 새의 순수함도 여름빛에 반짝이면 더없이 황홀한 풍경 6월의 골짜기를 지나며 역동적인 선율을 그어대니 세상은 온통 초록의 물결이 계절의 정수리에서 힘을 실어냅니다.쏟아지 는 태양빛에 그림자라도 드리워지면 스치는 바람결은 황금보다 더고마운 시간이 됩니다. 한적한 오후 계절을 입은 단조로워진 색깔은 고요를 누릴 정도로 소리 없이 풍경을 그려냅니다. 싱그러운 바람을 타고 무성..

참좋은 글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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