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왼쪽)이 아들 베르나르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OK저축은행 제공 지난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32·브라질)가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국 무대에서 뛴다. OK저축은행은 대체 외국인 선수로 펠리페를 영입했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펠리페는 2017-2018시즌 한국전력, 2018-2019시즌 KB손해보험,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 이어 V-리그에서만 4번째 팀에서 뛰게 됐다. OK저축은행은 애초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6순위로 폴란드 국적의 라이트 마이클 필립을 지명했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필립의 무릎 부상 등이 확인되자 교체를 결정했다. OK저축은행은 “복수의 대체 외국인 선수 후보 중에서 지난 3시즌 간 V-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