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둔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모의 경기가 열렸다.오륜기와 올림픽 로고가 새겨진 코트에서 한솥밥 먹는 국가대표끼리의 연습이었으나 경기장엔 긴장감이 가득했다.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김가은(이상 삼성생명)이 일전을 벌였고,혼합복식 선수들도 자웅을 겨뤘다.한국 배드민턴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모의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엔 김학균 감독 포함 8명의 코치진과 12명의 선수들이 총충돌해 각오를 다졌다.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끊긴 올림픽 금메달을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여자단식은 세계랭킹 1위고 나머지 종목도 톱10 안에 있다며 어느 선수든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말했다.1인자 안세영이 대표팀의 부활을 이끈다.안세영은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