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예수 부활했으니 164장(통 154장)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고린도전서 15장 50~58절 ★말씀: 김형석 교수의 백 년을 살아보니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내가 84세 때 20여년을 병중에 있던 아내가 내 곁을 떠났다. 그보다 7년 전에는 100세를 사셨던 어머니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가 가셨을 때 두 어깨에 짊어지고 있던 쌀가마니 하나를 내려놓은 것 같은 허전함을 느꼈다. 그러다가 아내마저 보내고 나니 나머지 쌀가마니까지 내려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짐은 내려놓았는데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하지, 허전함을 느꼈다.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은 집이 비는 것에 대한 걱정이었다. 어머니는 앞으로 아들이 혼자 남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놓이지 않으셨다.인생 중 가장 심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