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602

최고 한국 좌완’ 류현진·김광현, 18일 동시 출격!

호투하는 류현진. USA투데이연합뉴스 프로야구 KBO리그를 호령했던 한국 최고 좌완 투수 두 명이 같은 날 미국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다.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가 같은 날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건 2007년 4월 16일 김병현·서재응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7일(한국시간) 각 팀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선발로 예고됐다. 류현진은 오전 8시35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2013년 4월 21일 이후 약 7년 4개월 만에 볼티모어를 상대하게 됐다. 볼티모어는 16일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스포츠 2020.08.17

김민성, 나주환과 경기 도중 신경전으로 실검 장악!

스포티비 중계화면 캡처 LG 트윈스 내야수 김민성이 KIA 타이거즈 내야수 나주환과 경기 중 신경전을 벌여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민성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말 LG 공격, 2사 1, 2루에서 장준원 타석 때 2루에 있던 김민성이 잠시 헬멧을 벗었다가 썼다. 이때 3루수 나주환이 김민성을 향해 무언가 소리를 쳤고 김민성도 나주환의 말을 받아쳤다. 장준원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김민성이 3루로 진루했고 두 선수가 마주쳤다. 이때 두 선수가 다시 한번 대화를 하며 날카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주변에 있던 3루심과 김재걸 LG주루코치가 만류하면서 신경전은 길지 않았..

스포츠 2020.08.14

bo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