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492

WKBL 8관왕 박지수, 튀르키예 간다…女농구 최초 유럽행!

여자프로농구(WKBL) 최초의 8관왕 위업을 달성한 청주 KB의 박지수가 해외 무대로 발걸음을 옮긴다.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보물 센터 박지수는 차기 시즌 튀르키예 리그의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게 됐다.국내 여자농구 선수가 유럽에 진출한 사상 첫 사례다.KB 구단은 3일 박지수의 해외활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박지수는 KB와 계약기간이 1년이 남았지만 임의해지 방식을 통해 튀르키예 리그에 진출하게 됐다.구단은 국내 선수 최초의 유럽리그 도전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박지수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선수단 모두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지수는 지난달 19일 갈라타사라이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이후 세부 조율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박지수는 구단을 통해 다음 시즌을 함께 하지 못해..

스포츠 02:15:38

한국 축구 되살릴 사령탑은? 마쉬 감독 급부상!

대한축구협회가 공석 상태인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위한 속도전에 나섰다.새 감독 영입은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실패로 침체된 한국 축구의 분위기를 수습할 방책으로 꼽힌다.당장 6월에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도 재개돼 대표팀 재정비가 시급하다.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30일 비공개 회의를 갖고 감독 후보를 추려내는 절차에 돌입했다.협회 관계자는 비공개 회의 후 별도 브리핑은 없다고 밝혔다.다만 전력강화위가 이날 평가와 논의를 거쳐 감독 후보군을 최종적으로 좁히면 조만간 선임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앞서 전력강화위는 국내 4명,외국인 7명 등 11명의 감독 후보를 선정했다.화상 인터뷰와 직접 면접 등을 거쳐 일부 후..

스포츠 2024.05.01

구기종목 전멸,韓 올림픽선수단, 48년 만에 최소 현실화!

마지막까지 기대를 걸었던 한국 남자 축구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파리올림픽에 나설 한국 선수단의 규모가 1976 몬트리올 대회 이후 역대 최소 인원이 될 거라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구기종목들이 대회 출전권조차 따내지 못한 채 전멸한 영향이 크다.28일 현재 파리올림픽 본선 참가가 확정된 한국의 구기종목은 여자 핸드볼밖에 없다.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해 8월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과해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이뤄냈다.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선 축구와 농구,배구, 하키,핸드볼,럭비,수구 등 단체 구기종목이 열리지만,한국이 경쟁력을 갖춘 야구는 포함되지 않았다.한국은 불과 3년 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 여자 ..

스포츠 2024.04.28

김현수 선수협회장 “오재원 사건, 있을 수 없는 반인륜적 불법행위!

팀 후배들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게 한 사실이 공개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 구속기소)에 대해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인 김현수(LG 트윈스)가 강하게 비판했다.김현수는 24일 현재의 상황과 관련한 안내문을 프로야구 선수 전원에게 발송했다.그는 오재원의 수면제 대리 처방 사건에 대해선배라는 지위를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아 오도록 후배에게 강요하고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경우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주는 등의 보복 행위를 벌인 반인륜적이며 불법적인,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선수협에서는 음주운전,불법도박,폭행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 발생했을 때 선수들이 모두 사죄하고 책임을 함께 진다는 뜻으로 협회장의 이름으로 대국민 사죄를 해왔다며 선수 한 ..

스포츠 2024.04.24

오늘 밤 숙명의 韓·日전… 황선홍호, 조 1위 거머쥘까?

황선홍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한일전으로 마무리한다.이미 8강행은 확정했지만,결코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친선경기도 질 수 없는 일본전인 데다,조 1위로 올라가야 개최국 카타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치른다.두 팀 모두 2승으로 8강에 올랐는데,득실 차까지 같아 최종전까지 1위 자리를 다투게 됐다. 1위를 차지하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다.2위로 8강에 오를 경우,개최국 카타르와 마주해 대진표상 불리해진다.한국,일본과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2승을 챙긴 카타르는 홈 이점을 등에 업어 기세가 좋다. 무엇보다 지난..

스포츠 2024.04.22

이영준 교체 투입 적중… 파리행 첫 관문 넘은 황선홍호!

황선홍호가 복병 아랍에미리트(UAE)를 꺾고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가벼운 첫발을 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영준(김천)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첫 단추를 잘 끼워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UAE,일본,중국과 죽음의 조에 속한 한국은 마찬가지로 1차전에서 중국을 1대 0으로 꺾은 일본과 함께 B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이번 대회는 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으며,16개 출전국 중 상위 3팀에만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결과는 좋지만 경기 내..

스포츠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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