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602

마지막 A등급’ 최원태, 결국 삼성행… 4년 70억원!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프리에이전트(FA) 가운데 대어로 꼽혔던 최원태(27)가 결국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삼성 구단은 6일 최원태와 4년 최대 총액 70억원(계약금 24억원,연봉 합계 34억원,인센티브 합계 1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최원태는 김원중,구승민과 함께 이번 FA에서 A등급으로 분류된 자원이었다.실제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해 여러 팀이 최원태의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영입 소식이 늦어지던 차였다.2015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던 최원태는 2023년 전반기까지 키움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이지만,리그를 대표하는 20대 선발 투수로 인정받았다.큰 경기에선 약한 모습을 보였다.최원태는 LG 트윈스가 지..

스포츠 2024.12.09

축구협회장 선거 더 치열해진다… 신문선 출마 선언, 이용수 고심!

국민 해설위원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최근 4선 도전을 공식화한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에 이어 신 교수가 가세하면서 차기 회장 선거는 3파전 구도로 접어들었다.신 교수는 3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내년 1월 열리는 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신 교수는 현대가가 축구협회를 장기독점하면서 파생된 문제가 많다며 축구 변혁을 이끌 수 있는 행정 개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신 교수는 지난 41년간 선수,해설위원,행정가 등 축구 현장 전반에서 활동해왔다.1983년부터 유공 축구단에서 선수로 3시즌을 뛴 그는 일찍 현역에서 은퇴해 1986년부터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2011년부터는 명지대 교수로 일했고 2014년엔 성남FC ..

스포츠 2024.12.05

씨름 괴물’ 김민재, 두 번째 천하장사 등극… 올해 7관왕 달성!

씨름왕 김민재(22 영암군민속씨름단)가 천하장사에 등극하며 올해 7관왕을 달성했다.2022년 생애 첫 천하장사에 오른 뒤 2년 만에 왕좌를 탈환하며 안방에서 계속된 무관의 설움을 풀었다.김민재는 1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천하장사씨름대회 천하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지율(24 울주군청)을 3대 0으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주무기 들배지기를 포함해 밀어치기,배지기 등을 선보이며 한 판도 내주지 않고 약 5분 만에 노련하게 승부를 매조지었다.2022년 데뷔한 김민재는 백두급 12회 우승 기록을 가진 현역 씨름 최강자다.데뷔 해에 대학생 신분으로 단오장사대회 백두장사에 천하장사까지 거머쥐었던 김민재는 씨름판에 혜성처럼 등장한 후 꾸준히 장사 타이틀을 쌓고 있다.올해 발자취 역시 남달랐다..

스포츠 2024.12.02

韓 U-12 대표팀, 중국에 8-0 완승! 대만과 결승서 격돌!

2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일본 마쓰야마 이마바리]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8-0으로 승리했다.예선라운드와 슈퍼라운드를 통틀어 상대에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은 대표팀은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선착했다.뒤 이어 펼쳐진 경기에서 일본과 연장 승부치기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한 대만과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마쓰야마에서 중국과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던 대표팀은 우천과 그라운드 사정으로 1시간 넘게 떨어진 이마바리로 이동해 경기를 진행한다는 대회조직위원회의 통보를 받고 버스에 올랐다.공식 배팅,수비 연습을 생략하고 간단히 몸을 푼 다음 경기에 돌입했다.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에 본 기량을..

스포츠 2024.11.29

허정무, 축구협회장 출마 선언… “시스템 통해 협회 개혁할 것!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허 전 감독은 한국 축구는 흔들리고 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으로 축구협회를 개혁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허 전 감독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처음엔 출마에 부정적이었다 면서도 (현 상황에 대해) 축구인의 목소리가 왜 들리지 않느냐는 비판을 듣고 누군가는 축구인을 대변해서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출마를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정몽규 현 회장과 차별화를 이룰 자신의 강점으로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꼽았다.허 전 감독은 유소년팀부터 프로팀까지 한국 축구의 현실을 잘 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항상 염두에 둬왔다고 말했다..

스포츠 2024.11.26

김승기 감독 “던진 수건, 선수 얼굴 맞은 건 사실 고의 아냐!

프로농구 고양 소노 김승기 감독이 경기 내용을 질책하는 과정에서 선수에게 수건 등을 던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한국농구연맹(KBL)에 접수됐다.구단이 김 감독에 대한 징계 판단을 내려달라며 직접 재정위원회 회부를 요청했다.김 감독은 선수를 노리고 던진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KBL 관계자는 21일 국민일보에 현재 구단으로부터 (김 감독과 관련한) 재정위원회 회부 신청이 접수된 상태라며 현재 경위를 파악 중으로 현재 연맹 내부에서 특별히 나온 결정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재정위를 열지는 사건 경위 파악을 끝내 뒤 검토할 예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김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전 전반전 종료 뒤 라커룸에서 아쉬운 경기 내용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A선수를 향해 작전판 지우개를 던지며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A선..

스포츠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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