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492

여성 심판이라고 무시? 심판 밀치고 다툰 축구 선수!

축구 경기 중 몸싸움을 벌인 선수들이 여성 심판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툼을 이어가 축구 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축구 팬들은 선수들의 행태가 경기장 내 심판의 권위를 떨어트렸다고 지적했다. 지난 14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선 전남 드래곤즈와 안산 그리너스의 K리그2 경기가 열렸다.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경기 중 벌어진 두 선수의 충돌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두 선수의 충돌은 1-1로 접전을 펼치던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나왔다.91분30초쯤 안산 노경호 선수(8번)와 전남 김용환 선수(13번)는 다른 선수들의 헤딩 경합 중 떨어진 공을 차지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두 선수 간의 충돌이 발생했다.한발 빨랐던 노 선수가 쫓아온 김 선수의 몸싸움에 밀려 쓰러졌고,..

스포츠 2024.04.16

결정적 순간에 ‘한 방’… 서건창, KIA 새 버팀목!

200안타의 사나이 서건창(사진)이 고향 팀에서 부활했다.선발 교체 출장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하며 시즌 초 주전 줄부상에 신음하는 KIA 타이거즈의 버팀목으로 떠올랐다. 서건창은 11일 전까지 팀이 치른 14경기 중 12경기에 나섰다.규정타석은 못 채웠지만,타율 0.429와 OPS 1.193은 팀 내 1위에 해당했다.5할의 득점권 타율을 바탕으로 타점도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8개를 수확했다.스탯티즈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동료 야수 중 최원준에게만 뒤진 0.65였다. 지난 1월 KIA와 계약할 당시만 해도 그의 역할은 주전 2루수 김선빈의 백업이었다.옵션액(7000만원)이 보장 연봉(5000만원)보다 많은 계약 규모가 이를 단적으로 드러냈다. 이유는 최근 성적에 있었다.2021시즌 중..

스포츠 2024.04.13

김연경 또 최고의 별 “내년 한 번 더 우승 도전!

내년에도 한 번 더 (우승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배구 황제 김연경(흥국생명)이 6번째 최고의 별이 되며 V리그 역대 최다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은퇴는 한 시즌을 더 미뤘다. 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기자단 투표 전체 31표 중 20표의 몰표를 받아 5표를 받은 양효진(현대건설)을 가뿐히 제쳤다. 김연경은 이미 MVP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2005-2006, 2006-2007,2007-2008시즌 3연속 정규리그 MVP에 올랐던 그는 국내 무대에 복귀한 2020-2021시즌과 지난 시즌에도 트로피를 손에 넣은 바 있다.아직 역대 V리그 여자부에서 김연경 외에 3회 ..

스포츠 2024.04.10

MLB 개막전, 韓 다음은 日…다저스 vs 컵스 대두!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내년 정규시즌 개막전을 일본에서 개최할 전망이다.올해 한국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셈이다.최근 리그 차원에서 열을 올리고 있는 해외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은 지난 3일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프로야구(NPB) 커미셔너를 인용해 2025시즌 MLB 개막전이 내년 3월 19~20일 일본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사카키바라 커미셔너는 지난달 열린 서울 시리즈 기간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와 만나 이 같은 방안에 뜻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 대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로선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각각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와 중부지구 소속인 두 팀엔 일본인 스타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다저스..

스포츠 2024.04.07

대한항공, 새역사 썼다… V리그 사상 첫 통합 4연패!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V리그 최초로 4연속 통합 우승 위업을 세웠다.통합 4연패는 V리그 사상 유례가 없는 진기록이다.이로써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1위 타이틀을 놓치지 않으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왕조를 구축했다. 대한항공은 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프전 OK금융그룹과 3차전에서 3대 2(27-25,16-25,21-25,25-20,15-13)로 이겨 우승을 확정했다.벼랑 끝에 선 OK금융그룹이 끈질기게 맞섰으나 뒷심을 발휘해 승리했다.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시리즈 전적 3전승으로,지난 1,2차전을 내리 이기며 확보한 100%의 우승 확률을 이변 없이 실현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오늘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곤 예..

스포츠 2024.04.03

개막부터 펄펄. 이정후·김하성 ‘코리안리거 맞대결’서 동반 안타!

코리안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메이저리그(MLB) 본토 개막전에서 맞붙어 맹활약했다.이날 리드오프를 맡은 이정후는 데뷔전부터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고,클린업 트리오에 든 김하성도 시즌 첫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024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고대하던 빅리그 데뷔 첫 안타는 5회에 터졌다.1회 삼진,3회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우완 선발 투수 다루빗슈 유의 복판에 높게 들어온 시속 153㎞짜리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렸다. MLB데뷔전..

스포츠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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