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KS) 우승을 거머쥔 KIA 타이거즈가 돈방석에 앉게 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따르면 KIA 타이거즈가 28일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석권해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 포스트시즌(PS) 배당 규모가 확정됐다.올해 PS에서는 16경기(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준플레이오프 5경기,플레이오프 4경기,KS 5경기)가 열려 35만3550명의 관중을 모았다.KBO는 입장권 수입으로 약 146억원을 벌었다.역대 PS 입장 수입 최고액인 2012년 103억9222만6000원(15경기)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KBO리그 규정 47조 수입금의 분배 항목을 보면 KBO 사무국은 PS 입장 수입 중 행사 진행에 들어간 제반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액수를 배당금으로 PS를 치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