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497

맏언니’의 완벽한 복수, 女탁구 3연승 16강 직행!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최초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3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16강 직행 티켓을 따냈다.여자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8강을 넘어 최고 성적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예선라운드 5조 3차전에서 복병 푸에르토리코를 3대 1로 꺾었다.앞선 1 2차전에서 이탈리아와 말레이시아를 각각 3대 0으로 완파한 한국은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16강 진출을 결정 지었다. 맏언니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첫 매치 주자로 나와 힘을 냈다.전지희는 브리안나 부르고스를 상대로 공수에서 압도적 플레이를 선보이며 3대 0 완승을 거뒀다.그러나 신유빈(대한항공)이 2매치에서 이번 대회 첫 ..

스포츠 2024.02.19

클린스만 1년 만에 결국 경질, 책임 피한 정몽규, 사퇴 ‘침묵!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동행에 종지부를 찍었다.카타르 아시안컵 탈락과 선수단 관리 소홀 등에 책임을 물어 경질했다.수뇌부 동반 퇴진 요구엔 오해가 있다며 거리를 뒀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을 교체한다고 발표했다.경기 운영이나 선수 관리,근무 태도 등이 종합적으로 국민적 눈높이에 못 미쳤다는 이유를 들었다.정 회장은 감독으로서의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앞으로도 개선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마이클 뮐러 위원장 체제로 운영돼 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도 새로 구성키로 했다.정 회장은 축구 대표팀에 재정비가 필요한 때 라며 다음 달 재개될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 발맞춰 차기 사령탑..

스포츠 2024.02.17

장우진 2승’ 男 탁구, 부산 세계선수권 산뜻한 첫발!

주세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세계랭킹 5위)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쾌조의 출발을 선보였다. 대표팀은 16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조별예선 3조 1차전에서 폴란드(19위)를 3대 1로 꺾었다.첫 주자로 나선 장우진이 홀로 2승을 거뒀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간판 장우진이 폴란드의 마치에 쿠비크를 맞아 고전했다.첫 두 게임을 내주며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두 번째 주자 임종훈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3단식에서 안재현이 폴란드의 에이스 야쿠브 디야스에게 패하며 2-1로 경기가 이어졌다. 한 바퀴 돌아 승부를 매듭지은 건 장우진이었다.밀로시 레짐스키를 3-0으로 완파하고 팀의 3승째를 완성했다.승리의 선봉에 선 그..

스포츠 2024.02.17

원팀 못 만든 클린스만, 미래 없다” 정곡 찌른 외신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축 선수인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사이에서 불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외신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리더십 부재를 지적했다. 독일 최대 축구전문지 키커는 클린스만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며 이번 사건(대표팀 내분)이 클린스만 감독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키커는 대한축구협회가 이번 주 클린스만이 미국에서 원격으로 참가하는 회의를 계획했다면서 15일 열리는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 축구전문 잡지 뤼카른 오포제도 손흥민-이강인 사건은 클린스만 감독의 이미지를 더욱 손상시켰다.이 사건 이후 그는 자신의 팀을 하나로 묶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

스포츠 2024.02.15

김우민, 세계선수권 400m 金 ‘메달 잔치’ 한국 수영 르네상스 활짝!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2 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건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발부터 예감이 좋았다.예선을 3위로 통과한 김우민은 결승에선 100m 지점 턴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일라이자 위닝턴(24 호주)을 몸 하나 차이로 따돌리더니 300m를 턴할 때까지 세계 기록 페이스를 유지했다.이후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터치패드를 찍었다.2,3위와는 각각 0.15초,0.25초 차..

스포츠 2024.02.12

K-리그 입성한 린가드 “우승 트로피 들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2)가 한국프로축구 FC서울에 입단했다.새 시즌 K리거로 활약하게 된 린가드는 서울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여기서 승리하고 (우승)트로피를 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린가드는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굉장히 기대된다며 한국과 서울의 축구팬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그는 개인적인 목표도 있지만 우선 팀이 승점 3점을 따고 이기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3년간 뛴 베테랑 선수다.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다년간 활약했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이 만료된 린가드는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 등 리그..

스포츠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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