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최초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3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16강 직행 티켓을 따냈다.여자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8강을 넘어 최고 성적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예선라운드 5조 3차전에서 복병 푸에르토리코를 3대 1로 꺾었다.앞선 1 2차전에서 이탈리아와 말레이시아를 각각 3대 0으로 완파한 한국은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16강 진출을 결정 지었다. 맏언니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첫 매치 주자로 나와 힘을 냈다.전지희는 브리안나 부르고스를 상대로 공수에서 압도적 플레이를 선보이며 3대 0 완승을 거뒀다.그러나 신유빈(대한항공)이 2매치에서 이번 대회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