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를 떠나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라이트 박철우(왼쪽)가 2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2020 제천·MB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경기에 출전해 강력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상무의 라이트 허수봉(가운데)은 팀 최다 21득점을 올리며 기량을 보여줬지만 박철우와 이승준의 활약을 앞세운 한전의 파죽지세를 막지 못했다. 임동혁(오른쪽)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KB손해보험전에서 16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차기 시즌 V-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 남자배구 라이트의 현재와 미래가 2020 제천·MB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에서 불을 뿜었다. 프로배구에서 라이트 자리는 외국인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상대적으로 국내 선수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