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492

남자배구 라이트 ‘현재 vs 미래’ 뜨거운 거포 대결!

삼성화재를 떠나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라이트 박철우(왼쪽)가 2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2020 제천·MB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경기에 출전해 강력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상무의 라이트 허수봉(가운데)은 팀 최다 21득점을 올리며 기량을 보여줬지만 박철우와 이승준의 활약을 앞세운 한전의 파죽지세를 막지 못했다. 임동혁(오른쪽)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KB손해보험전에서 16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차기 시즌 V-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 남자배구 라이트의 현재와 미래가 2020 제천·MB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에서 불을 뿜었다. 프로배구에서 라이트 자리는 외국인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상대적으로 국내 선수들의 ..

스포츠 2020.08.24

류현진부터 5연승… 토론토 필라델피아 DH 싹쓸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이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 더블헤더 2차전 6회말에 승부를 뒤집고 더그아웃 주변에서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승리했다. 류현진(33)의 올 시즌 2승 달성 경기부터 5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메이저리그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필라델피아를 3대 2로, 2차전에서 9대 8로 승리했다. 중간 전적 12승 11패를 기록해 하루에 승률을 5할 이상(0.522)으로 끌어올렸다. 토론토의 연승은 지난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볼티모어..

스포츠 2020.08.22

남자 프로배구 첫 외인 감독 대한항공 ‘고공 비행’ 이끌까?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KOVO컵)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V-리그가 조기종료 돼 멈춰있던 배구가 5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11년 만에 한국으로 복귀한 김연경(흥국생명)이 데뷔전을 가질지도 모르는 여자부가 큰 주목을 받지만 남자부에도 새 외인 감독·선수의 데뷔나 이적생들의 격돌 등 흥미 요소가 많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OVO컵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부는 프로 7개 구단에 국군체육부대(상무)가 합류해 22~29일 일전을 벌인다. 지난해 컵대회 성적 기준으로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이 A조에 편성됐고, OK저축은행 우리카드 상무 한국전력이 B조..

스포츠 2020.08.22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리라’… 눈물로 피운 꽃!

박현경이 지난 5월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8번 홀에서 생애 첫 우승을 확정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박현경(20)은 루키 시즌인 지난해에 유독 많은 좌절을 겪었다. 우승은 번번이 박현경을 외면했다. ‘27전 무승.’ 루키 시즌 성적표에 ‘1승’을 새기지 못한 박현경에게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 도전은 언감생심이었다. 그해 신인왕은 조아연(20)에게 돌아갔다. 조아연을 포함한 2000년생 동갑내기 동기들은 같은 시즌에 연일 승전보를 띄우며 ‘돌풍의 신인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박현경은 이 빛을 함께 받지 못했다. 팬에게 보답하지 못하는 기분이 싫었고, 동기들과..

스포츠 2020.08.21

최고 한국 좌완’ 류현진·김광현, 18일 동시 출격!

호투하는 류현진. USA투데이연합뉴스 프로야구 KBO리그를 호령했던 한국 최고 좌완 투수 두 명이 같은 날 미국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다.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가 같은 날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건 2007년 4월 16일 김병현·서재응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7일(한국시간) 각 팀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선발로 예고됐다. 류현진은 오전 8시35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2013년 4월 21일 이후 약 7년 4개월 만에 볼티모어를 상대하게 됐다. 볼티모어는 16일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스포츠 2020.08.17

김민성, 나주환과 경기 도중 신경전으로 실검 장악!

스포티비 중계화면 캡처 LG 트윈스 내야수 김민성이 KIA 타이거즈 내야수 나주환과 경기 중 신경전을 벌여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민성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말 LG 공격, 2사 1, 2루에서 장준원 타석 때 2루에 있던 김민성이 잠시 헬멧을 벗었다가 썼다. 이때 3루수 나주환이 김민성을 향해 무언가 소리를 쳤고 김민성도 나주환의 말을 받아쳤다. 장준원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김민성이 3루로 진루했고 두 선수가 마주쳤다. 이때 두 선수가 다시 한번 대화를 하며 날카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주변에 있던 3루심과 김재걸 LG주루코치가 만류하면서 신경전은 길지 않았..

스포츠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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