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497

최대어’ 김진욱·나승엽 모두 지명한 롯데의 모험!

덕수고 내야수 나승엽의 이름이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2021년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행사 모니터에 표시돼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2라운드에서 나승엽을 지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야구 불모지’ 강원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국 고교대회 우승을 일군 강릉고 좌완 에이스 김진욱(18)이 2021년도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순위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김진욱과 함께 ‘최대어’로 평가됐지만 미국 진출이 예정돼 모험을 걸어야 하는 덕수고 내야수 나승엽(18)도 지명했다. 롯데는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김진욱을 ..

스포츠 2020.09.22

LG, ‘공격 농구’ 대결서 현대모비스에 후반 역전극 펼쳐!

농구에 대한 갈증 풀어줄 KBL 컵대회에서 첫 게임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울산 현대모비스에 끌려가던 창원 LG가 후반 역전극으로 개막전 승리를 가져왔다. LG가 2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첫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9대 93으로 꺾었다. ‘공격 농구’를 내세우며 취임한 조성원 LG 감독은 데뷔전에서 지난 시즌 리그 9위에 그쳤던 팀답지 않은 조직력을 보여주는 성공했다. KBL 컵대회는 지난 2019~2020 정규 시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조기 종료되자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열렸다. KBL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팀이 참가한다. 4개 조 조별 예선을 펼친 후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각..

스포츠 2020.09.21

손흥민, GK 제외 팀 최하평점…제 기량은 언제쯤?

볼 경합을 펼치는 손흥민(왼쪽)의 모습.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팀 내 필드 플레이어 중 최하 평점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 후 두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의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단판 승부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0-1로 끌려가다 플로브디프 선수 두 명이 후반 중반 퇴장 당한 뒤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탕귀 은돔벨레의 역전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하지만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

스포츠 2020.09.19

KT 4위로 올린 이강철 감독 “어떤 팀 만나도 이길 수 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가 17일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꺾고 리그 4위로 올라서면서 창단 후 첫 가을야구 진출을 꿈꾸고 있다. 2015년 처음 1군 무대에 진입한 KT는 아직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이 감독은 “어느 팀을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믿음과 힘을 가지고 있다”고 이번 시즌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감독은 17일 국민일보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의 성과를 “지난해 경험으로 팀이 정신적으로 성장했고 팀워크도 많이 좋아졌다”며 “작년 시즌 6위를 하면서 어려운 경기들을 경험하고 이겨낸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은 이기는 경험을 하면서 더 성장하는 중”이라고 자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구단 창단 이후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 작년에는 ..

스포츠 2020.09.18

여배 신인 드래프트, 비대면 진행…한봄·세화·선명 지원자 최다

2019-2020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단체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2020-2021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비대면 선발’ 방식으로 치러진다. KOVO는 16일 “이번 드래프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고려해 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다”며 “행사장에 선수와 구단 감독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드래프트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팬들은 드래프트 상황을 포털사이트 네이버 중계로 확인할 수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탓에 예전처럼 구단의 선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순 없다. 대신 KOVO는 드래프트에 신청한 총 15개교, 39명의 선수들과 각 구단 ..

스포츠 2020.09.17

수원삼성, 치매 어르신 손글씨 새긴 유니폼 입고 뛴다!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제공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치매 어르신의 손글씨로 만든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수원삼성축구단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경기에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치매 투병 어르신의 손글씨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벤트로, 아름다운재단의 치매가정지원캠페인 ‘이름을 잊어도’의 일환이다. 치매 어르신이 자신의 이름마저 잊어버린다 해도 정체성은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치매 어르신이 재활 치료를 위해 가장 많이 쓰는 글이 자신과 가족의 이름이라는 점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수원삼성 선수단이 포항전 경..

스포츠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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