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

(火) 예배의 황홀함에 빠져 봅시다

천사의 기쁨 2024. 6. 18. 10:10

★찬송: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9장(통 6)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히브리서 12장 22~24절

★말씀: 오늘 말씀에는 장엄한 광경이 펼쳐집니다.그 옛날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날 때보다 더 두렵고 떨리는 광경입니다.하늘에 모임이 있는데 거기에 예루살렘,시온성이 있고,수많은 천사가 있고,먼저 간 성도들이 있고,예수님이 계시고,하나님이 계십니다.아,듣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두근거리지 않습니까.이렇게 놀라운 광경이 대체 언제 일어난다는 것인가요.마지막 날 종말 심판 때 나타나겠지요.우리가 무심코 성경을 읽으면 그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좀 다릅니다.22절을 보세요.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이런 말씀이 나오지요.너희가 도착한 곳은 너희가 다다른 곳은 이런 뜻인데 이게 미래 시제가 아니고 현재완료입니다.앞으로 도착할 것이 아니라 이미 도착해서 머물러 있다는 말입니다.눈 앞에 펼쳐지는 황홀한 광경이 먼 미래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순간,오늘 우리에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둘째: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장래의 일이 아닙니다.오늘의 일이고, 현재의 일입니다.언제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해답은 하나,예배를 드릴 때입니다.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서 예배드릴 때 황홀하고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모여서 예배드리는 사람들만이 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모임을 폐하는 이들은 이런 광경을 맛보지 못합니다.우리는 여기에서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예배가 무엇인가요.하나님과 만나는 것이죠.또 한 가지,예배는 끌어당기는 것입니다.무엇을 끌어당기나요.우선 하늘을 끌어당깁니다.오늘 말씀을 다시 살펴봅시다.황홀하고 신비한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이 광경이 나타난 장소가 어디인가요.하늘입니다.22절을 보세요.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 이라고 했어요.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입니다.땅의 예루살렘이 아닙니다.23절에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 이라고 했지요.분명 하늘입니다.그 이름이 땅이 아니라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어요.그런데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그 순간에 하늘의 일들이 땅 위의 일로 바뀝니다.

★셋째: 하늘에 있는 천군천사가 이 땅의 우리 앞에 나타납니다.하늘에 있는 의인들과 성도들이 우리 곁에 내려와 있습니다.하늘에 계신 예수님과 하나님이 바로 우리 곁에 계십니다.이게 바로 하늘을 땅으로 끌어당기는 것이죠.예배를 통해서 이게 가능합니다.또 있습니다.예배는 미래를 끌어당깁니다.마지막 날 천사장의 나팔 소리에 모든 사람이 깨어나서 하나님 앞에 서고 심판을 받게 됩니다.분명 미래에 있을 일이죠.하지만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면 바로 그때 미래의 일이 현재의 일로 바뀝니다.예배의 능력은 이렇게 엄청난 것입니다.우리가 예배를 한 번 드릴 때마다 우리는 천국과 가까워지고 미래의 종말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그래서 예배를 드리러 올 때는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리고 예배가 끝난 다음에는 가슴에 감동의 여운이 진하게 남아 있게 됩니다.가슴이 뭉클하고 가슴이 찡하고 밥 안 먹어도 배부르고 하늘을 붕붕 떠다니는 것 같고 그 감동을 혼자 갖고 있기가 아까워서 누구에게 얘기하고 싶어집니다.여러분이 예배를 통해서 자주 이런 황홀함에 취해 보십시오.

★기도: 하나님,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을 맛보게 하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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