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

갑진년을 돌아보니!

천사의 기쁨 2024. 12. 18. 00:16

♡*갑진년을 돌아보니!/(詩;청아 이세복)*♡

희비 엇갈렸어도
하루가 금쪽같고 천금 같은
소중한 나날이었다

아지랑이 스멀거릴 땐
바쁜 일과에도 자아실현 하듯이
고단한 농사에 스트레스가 쌓였지만
곡식들 자라는 게 사랑스러웠다

맘껏 꽃중년 만끽해야 할 가을엔
할 일 찾아 애쓰다가
넘어져 다친 가슴앓이가 깊었고
속살이 에이는 차가운 겨울이지만
가슴만은 뿌듯하다

심장의 불꽃이 약해서
며칠 뒤 수술을 앞두고 있어도
고비 잘 넘긴 오뚝이 되어

새봄을 기다리는  
두근거릴 가슴이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 아침 편안한밤 잘 보내셨나요 정든 올 한 해도 2주 후면 떠나네요.어렵고 힘든사회 암울한 정치풍파 그래도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권력을 차지하려고 정쟁으로 혈안된 야합의 국회의원들과 정치인을 몰아내고 근심과 걱정 환란과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활기차고 즐거운 삶 아름답게 누렸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당분간 한파는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체온 유지 기능이 떨어지는 노약자와 만성 질 환자는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새로운 하루 활기차게 힘차게 출발 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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