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

한해의 끝자락에서!

천사의 기쁨 2024. 12. 6. 00:12

♡*한해의 끝자락에서!/(詩;박외도)*♡

제법 쌀쌀해진 겨울밤
마음 아프고 쓰린
사람들의 쏟아놓는
고달픈 이야기들로
밤새워 뒤척이며
잠 못 이루고
겨울 긴긴밤을 하얗게 새운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지난 일들은 가슴 깊이 묻고
새로운 아침의 창을 열면
목련 나뭇가지에
작은 새 한 마리 날아와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

남은 시간 어떻게 마무리할까
생각에 잠기는 나에게
짧은 인생 촌음을 아껴
그들에게 나의 어깨를 내주어
기대게 하고 가슴을 열어
토닥거려 주라고 일깨워준다.

작은 새의 짹짹거리는
아침 인사에 나는 웃으며  
한해의 마지막을
가벼운 마음으로
마무리해 간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밤 잘 보내셨나요 좋은아침 간밤에 편안한 쉼 하셨는지요 한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입니다 어제는 영하7도의 한겨울 날씨였지만 오늘 아침은 영상의 기온으로 부슬부슬 비가 내리며 또 하루를 시작 합니다 좋은일이 가득 생길것만 같은 금요일입니다~한주 마무리 잘 하시면서 이번 주말은 스스로와의 데이트는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나를 위한 선물 같은 시간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 나를 알아가는 그런 시간들요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한달남은 2021년 한 해 후회없이 마무리 잘 하시는 멎진 한달이 되시고 늘 건강 지키시면서 행복한 12월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와 코로나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영상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인연!  (6) 2024.12.13
겨울 이야기!  (10) 2024.12.09
겨울 노래!  (72) 2024.12.03
11월이 떠나는 날!  (35) 2024.11.30
세월 따라 걸어가는 길!  (55) 2024.11.27

bo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