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거리의 가로수도 텅빈 공간의 바람막이처럼!

천사의 기쁨 2024. 1. 9. 13:59
      ♡*거리의 가로수도 텅빈 공간의 바람막이처럼!*♡ 억누르지 않은 자연스러운 냉기가 가득 올겨울 소한도 포근하게 지냈다고 방심했더니 오늘과 내일은 곳곳에 폭설이 내린다네요 이제는 매일매일이 겨울만을 이야기하고 있는듯한 날씨입니다. 몸은 겨울인데 마음은 따뜻한 여름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나목이 넘어야 할 무서리와 하얀눈 운명 적이기는 하지만 가지의 흔들림은 소박한 희생 처럼 보입니다. 내 안에 무엇이 있든 드러내고 싶지않은 것들까지도 드러내고 하늘을 향한 고독 의 나뭇가지 가만히 쳐다보면 이유없이 마음을 저리게 합니다. 마른 바람에 부스럭거리는 신기루 같은 그리움도 겨울날 살포시 다녀가는 일찍 찾아오는 어둠 덕분에 너무도 짧아진 하루의 일상이 풍경인것 같습니다. 싸르륵 창문을 스치는 차가운 냉기가 아침의 껍질을 벗기고 오늘도 인내의 시간을 선물로 안기며 저 너머의 하얀 꿈처럼 아 련하게 찾아와 순간 하루의 시계바늘에 이동하 듯 사라집니다. 거리의 가로수도 텅 빈 공간의 바람막이처럼 차가운 길위의 풍경을 푸근하게 합니다 누군가의 썰 렁한 겨울을 더 따뜻하게 선물하는 참좋은 당신처럼 보입니다. 계절이 깊어가는 이맘때면 쓸쓸한 창가에 비치는 카페속의 찻잔도 그 찻 잔속의 따스한 온기 조차도 이제는 추억으로 마음을 스칩니다. 낮시간은 단정하게 입술을 꼭 다문 것처럼 짧고 또박또박 눈길 마주치는 시간은 애틋한 눈빛으로 순식간에 쏟아 집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덩그러니 놓여있는 듯 하지만. 눈 속에서 피어나는 복수초의 차향만큼 깊은맛의 시간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늘 지나온 시간은 아쉬움이 서리고 시야에 가득 들어와 다가오는 오늘은 우리를 희망으로 설레게 합니다. 오늘을 최고의 선물로 알고 현재를 사랑하고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이기를 날씨가 풀려 포근하고 좋은 기억으로 보 람있는 시간 보내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 ♥ 2024.01.10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오늘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 입니다 오늘(9일) 부터 수도권에 최대 10㎝ 이상 눈 폭탄이 쏟아지겠다는 예보 이번 눈은 내일 10일 까지 이틀 간 계속해서 내린다고 합니다 많은 눈 소식에 창문 밖을 바라보니 이곳에 가로등 불빛만이 거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눈 내리는 지역 출 퇴 근길 미끄럼 주의 조심 조심 안전 운전 하시고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눈이 내리고 바람 불면 추워지겠죠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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