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겨울로 들어선다는 입동이 내일입니다!

천사의 기쁨 2022. 11. 6. 15:15
      ♡*겨울로 들어선다는 입동이 내일입니다!*♡ 이 맘 때쯤 늘 시선 끝에는 그리움이 서리고 비우기에 바쁜 나뭇가지는 햇빛 한줌 걸치고 그래도 남는 삶이 있다면 그리워하고 추억하고 노래 부르고. 빨강 노랑 단풍이 이렇게 아름다워 도 되는가 싶습니다 그동안 내내 감추어둔 영롱한 영혼처럼 밤하늘의 별보다 더 반짝이는 것 같습니다. 절대자가 주는 모든 빛을 거두어 마음속 갈피에 품었 던 그리움처럼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꺼내 보입니다. 바람줄기라도 잎새 위를 흐르게 되면 시간이 멈춘 가을 하늘이 화려함으로 부활시킨 그 뜨거움 속내의 그 찬란함까지 살포시 보여줍니다. 떠나게 되면 언제 어디로 가서 만나야 할지 차가운 저녁에 품어 두었던 밀어 (密語)의 속삭임 같은 붉음 다 할때가지 바라보리라. 아름다운 날이 저만치 사라지기 전에 더 찬란한 색채의 반란 붉은가지 흔드는 순결한 바람을 기다려 봅니다. 11월의 일곱번째 칸을 시작합니다 이제 는 우리들의 지난날 아름 다웠던 추억들도 붉은 단풍잎처럼 곱게 물들이고 접어서 갈무리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바닥에 수북하게 쌓인 연약한 낙엽들은 이리 저리 흩어지며 바스락 소리 를 내고 가을 찬바람이 불어오는 입동이 내일입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 스산한 날씨에 따뜻하게 옷챙겨 입으시고 감기와 코로나19도 조심하시고 따뜻한 미소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월요일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 ♥ ♥ 2022.11. 06

♡사랑하는 고은님! 11월의 첫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화려했던 가을이가 이제 서서히 물러가고 겨울 문턱에 들어서는 입동이 우리곁을 맴도네요,이제 입동을 통해서 겨울의 매서움을 알리며 또 하나의 백설의 아름다움을 드리우기 위해 하얀 서리꽃이 피어나겠지요 입동의 시작과 기나긴 겨울을 생각하면서 입동이지만 11월 첫 월요일 보람차게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코로나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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