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

꽃이 부른다!

천사의 기쁨 2024. 3. 26. 13:00

♡*꽃이 부른다!/(詩;최은숙)*♡

꽃이 속삭인다
눈부신 푸른 풀숲에서
내 심장은 콩닥콩닥 숨을 참는다

여린 풀잎에 숨어
보랏빛 들꽃이 수줍은 듯
햇살에 속살을 내보인다

꽃이 부른다
나를 따라오라고 속삭인다
나의 발은 춤을 추듯
꽃을 따라 날아간다

보랏빛 들꽃을 따라가니
여긴 노랑꽃이 사는 곳이야”
연한 풀잎 속에 노랑꽃이 반겨준다

내 심장은 쿵덕쿵덕 널뛰고
숨 고르기를 반복한다
작고 사랑스러운 노랑꽃이 속삭인다
나의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햇살이 노랑꽃 위에 머물고
노랑꽃의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이내 봄바람이 불어와 풀잎에 눕는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엊저녁부터 내린 월비로 봄색이 완연합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 길다하여도 봄은 다시 찾아 들듯 이머잖아 남녘들에서 꽃소식이 들려 오겠지요 들판에는새싹도 돗아나오고 나뭇가지에는 푸릇푸릇 돋아나오고 봄은 참 이쁜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값진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랍니다 오늘도 서로 사랑 나누고 정이 오가는 귀한시간 되어 화요일 오훗길도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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