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

봄 길 거닐다!

천사의 기쁨 2024. 4. 4. 02:26

♡*봄 길 거닐다!/(詩;박명숙)*♡

어디선가 작은 소리로
나를 부르는 것만 같아
돌아보면 아무도 없는데

내 귀에만 들리는 소리
봄의 숨결이 깃든
아지랑이 일렁이고
나를 웃게 하는 그 길

불꽃처럼 번지는
산수유가 팡팡 터지는 봄날엔
햇살을 가르는 발걸음은
십 리 밖을 걷게 하고

봄 소풍 나온
엄마와 아기는 풀꽃 위에 앉아
따뜻한 봄 길을 밝히고

나른한 오후 시간
달고 향긋한 꽃잠을 잔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사월 첫째주 봄향기가 가득하고 맑고 청명한 목요일 하루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오늘은 4월4일 청명(淸明)입니다 푸를'청(淸)'밝을'명(明) 청명은 하늘이 푸르고 맑아지는 날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날씨가 청명하다'라는 표현도 절기 청명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청명 무렵이 되면 오동나무 꽃이 피고 종달새가 울며 무지개가 처음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봄 아지랭이 아롱아롱 아른거리고 앞뒤산에 진달래 개나리 만개하고 이제는 정말 봄다운 봄을 만나봅니다 4월은 아름다운 계절 산과 들녘에 꽃이 피어나고 이렇게 좋은 봄날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운 공원이나 둘레길 거닐어 보심 어떨까요 건강에 유념 하시고 목요일 하루길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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