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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외 유럽축구 득점 1위 나란히 “16골!

천사의 기쁨 2021. 2. 13. 01:25

유럽축구 빅리그의 2020-2021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리그별 득점왕 경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현재 눈에 띄는 점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제외하고는 모든 리그의 득점 1위가 나란히 16골을 기록 중이라는 사실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는 16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살라의 뒤를 이어 손흥민, 해리 케인(이하 토트넘),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나란히 13골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AT마드리드)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그룹은 13골을 기록 중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유세프 엔 네시리(세비야).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는 역시 16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호날두 뒤에는 14골을 기록 중인 로멜루 루카쿠(인테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 치로 임모빌레(라치오)가 있다.

프랑스 리그1에서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16골로 선두다. 2위는 음바페에게 3골 뒤지고 있는 멤피스 데파이(리옹)다.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득점 1위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득점기계’로 24골을 기록 중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다. 레반도프스키는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도 30포인트로 다른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린 채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상운 기자s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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