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연예인·매니저 등 힘 모아 저소득 청소년 돕는다.!

천사의 기쁨 2020. 12. 11. 00:52


비영리단체 하늘빛 주최 ‘2020 하늘빛 프로젝트’가 11~13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로 연예인과 매니저, 광고 홍보 관계자, 언론인 등이 함께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다.온라인 전시회 및 랜선 토크 콘서트, 라이브 커머스 바자, 공연 나눔으로 기획했다.온라인 전시에 피터 문(Peter Moon, 문승현)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갤러리에서 ‘물의 화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물, 형상의 회복’이라는 주제가 담긴 작품 소개를 작가에게 듣고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토크 콘서트는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배우 정나온이 사회자로 나서는 11일에는 피터 문 작가, 영화 의상 감독이자 미술심리치료 전문가 정진주 교수가 아이티 봉사 및 리사이클 업사이클링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12일에는 코로나19 힐링송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 있는 가수 범키가, 13일에는 청소년 멘토 전웅제 목사가 함께 한다.비대면 라이브 공연 역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배우 선우, 가수 진주, 베이지, 범키, 개그맨 이정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양동근 매니저로 출연한 알렉스가 래퍼로 출연한다.영화 ‘오! 문희’ ‘애비규환’의 아역배우 이진주, 비올리스트 김남중, 세계 군악대회 ‘버지니아 타투’와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한 성악가 유영광 등도 무대에 오른다.기업의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바자도 열린다. 판매 수익금은 기부한다.

이처럼 ‘하늘빛 프로젝트’는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여러 장르의 라이브 콘텐츠를 접목시켜 유익함과 신선함을 담아냈으며, ‘랜선 기부 프로젝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행사에 쓰씨셀라, 마담퐁텐, 소어리움, 엘리스앤클레어, 오도르, 유리드, 일드, 정희, 쥬마뻴, 코코도르, 키친305, 팀사운드, 흥국F&B, EHL BIO, MJ플렉스, N/850, 토브컴퍼니 등이 후원한다.

NGO 휴먼앤휴먼인터내셔널이 협력 업체로 참여한다.수익금과 후원금은 다음 세대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2020 하늘빛 프로젝트’는 11~13일 오후 6시 ‘하늘빛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lighton_project/)’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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