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낭송시

오늘도 당신을!

천사의 기쁨 2020. 8. 17. 12:28

오늘도 당신을!/詩:김춘경 (낭송: 김춘경) 까닭 없이 허기가 지는 하루 해지고 어두움 내려 가슴에 닿으면 당신을 생각합니다 저만치 멀어져 가는 시간들 깊은 가을만 남기고 사라질 때 가슴에 내린 그대는 가을보다 깊은 사랑을 남깁니다 당신을 만나는 순간 가슴엔 이미 수많은 시집이 꽂혀 저마다 노래를 부르고 예기치 못했던 순간의 꿈은 혼절한 시가 되어 또다시 시집에 담깁니다 사랑하는 그대 오늘도 당신을 생각하는 동안 그리움은 무장무장 커져 낙엽 되어 산처럼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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