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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부서지는 4월의 하늘을 바라보며!

천사의 기쁨 2024. 4. 12. 13:21
      ♡*하얗게 부서지는 4월의 하늘을 바라보며!*♡ 햇볕이 쏟아지는 한낮이면 여름 더위처럼 송글송글 땀방울이 보이는데 아침 저녁은 기온이 영 올라갈 생각이 없는지 반갑지 않은 날입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순환원리에 따라 살아가는 천지의 초목을 볼 때마다 가끔 거슬러 생 각하고 고집하는 자신이 정말 부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4월도 중간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선명하고 확실한 자줏빛의 박태기나무의 꽃도 늦은봄 을 화원으로 만들며 꽃눈을 머금거나 틔우고 있습니다. 살짝 지나는 길에 보입니다 가녀린 가지에 줄지어 매달린 자줏빛 꽃은 작은 바람결에도 꽃눈은 가벼워진 날개 처럼 늦은 봄까지 쌓인진한 그리움의 빛깔로 보입니다. 별 감흥없이 지나는 시간도 낯설지않아 봄빛 가득한 풍경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진 듯 이런날은 즐겨마시는 커피보다 찻잎이 보이는 마알간 녹차가 더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신기루 같은 봄 풍경 아침저녁 쌀쌀함은 아직 계절을 서성인다 하지만 요즘 낮시간엔 눈을 적시고 마음까지 사로잡은 봄 날의 설레임춘정 후덥지근함에 잠시 계절을 잊고있다. 하루의 문양을 만들고 세상의 말 빛을 담은 채 잔잔하게 드리운 저녁노을 은 심심하지 않게 다양한 무늬로 구름 속을 유영한다. 바람의 향기 가르는 허공 가득 햇살은 새하얀 꽃잎을 보석처럼 쓰다듬고 벌 나비도 가벼운 날개 짓에 독특한 선을 그으며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소리 낮추어 피는 낮은 풀꽃들도 아련한 꽃물을 품고 오고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 는다 계절에 느낄수있는 길섶의 익숙한 아름다움이다. 제비꽃의 연보라 빛도 봄빛을 흘리고 무심히 실려 온 미세한 바람결은 맑디맑은 영혼처럼 한없이 파란하늘은 연둣빛 살렘의 깃발하나 꽂아둔다. 4월의 따뜻한 햇살은 온전한 봄날의 음률을 타고 흐릅니다 오늘도 우리들의 세상이여명에 담겨진 한 줌의 빛 처럼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 ♥ 2024.04.13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굿모닝 잘주무셨나요 새로운 기운과 희망이 가득한 꽃피고 새우는 따뜻한 봄날 어느덧 산야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푸르름이 더해가는 길목에 와있네요 봄의 향연속에 아름다운 꽃내움이 물씬 풍기는 4월의 둘째주 주말 오늘 하늘은 구름 한점없이 맑고 푸르며 바람마저 시원하게 불어주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늘~ 한주간 일한 피로가 수북이 쌓인 토요일 만큼은 더할 나위 없이 보람도 있지만 행복하기도 합니다 마음껏 웃는 행복한 하루 행복한 주말 휴일을 만들어 가시길를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 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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