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낮 달맞이꽃!/(詩;청강.이정원)*♡
무언의 사랑 꽃말로
사랑을 건네는 낮 달맞이꽃
말없이 물끄러미
분홍 낮 달맞이꽃이 피었네
그리도 밤이 무서울까
깜깜한 밤이 아닌
대낮에 꽃잎을 피고
세상을 구경하는구나
비록 그대가
초라하고 남루하게 보일지언정
분홍빛으로 수놓은 수줍은 소녀 같구나
아름답고 좋은 세상 맘껏 둘러보렴
우연이 아닌 필연의 만남일까
말이 없어도 침묵으로 느낄 수 있어
지금처럼 언제나 곁에 있어 줘
나의 분홍 낮 달맞이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