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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가을 이제는 겨울의 시작!

천사의 기쁨 2023. 11. 12. 12:43
      ♡*아쉬운 가을 이제는 겨울의 시작!*♡ 11월의 파란 하늘을 배경삼아 유난히 노란물결이 바람결에 흔들립니다 인위적으로 예쁘고 우아하게 피워올린 국화꽃의 향연 보다 키 작은 작은 들국화가 은유의 시처럼 예쁩니다. 가을빛을 받아 이슬같이 영롱한 노란빛을 머금고 가끔 몰려오는 진한 가을바람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자태는 우아하기보다는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처럼 보입니다. 가끔 몰려드는 하얀 구름이 파란하늘에 그리움을 조각품처럼 그려내면 더욱 그 꽃빛이 반짝입니다 요즘 들꽃은 언제 만나도 순수한 숨결이 밀려옵니다. 풍상을 겪은 기기묘묘 신기한 자연의 풍경보다 들꽃의 은근한 화려함은 위풍 당당하고 맑고공해없는 신선함이 자랑이기도 합니다. 이따금씩 메마른 눈동자에 낯익은 가슴앓이 모아 보지만 야속한 시간은 멈춤을 잃은채 수레바퀴에 실려 도심 의길위를 밀려나며 허전한 자리를 보이기도 합니다. 밤 시간 가을비가 뿌려졌나 봅니다 창문의 물방울이 찬바람과 함께 눈에 띱니다 오늘은 제법 겨울 채비를 하는 듯 쌀쌀함의 강도가 묻어납니다. 하지만 일터의 시간은 여유 뿜뿜 일요일 미리 길빛 좋은 시간을 예감합니다 우리의 시계 바늘은 마음과 다르게 빠르게 달려 가고 있습니다. 홀로 하늘을 헤매는 바람 까만하늘 살포시 올라오는 스카이 라인 서성이지 않고 낯선 계절의 여백을찾아 수줍게도 늦가을의 장식을 더해줍니다. 생존의 한 복판에 서서 정갈하고 고요하게 비워내던 산자락도 바람소리 에 씨앗 떨구는 억새의 평온함도 말없 이 다가온 메마른 세상의 바삭거리는 풍경입니다. 흔들리는 늦가을 겨울을 준비하는 입동이 지나고 언제나 자유롭고 싶은 바람처럼 사라지는 것도 보이지 않은 것도 선명한 흔적으로 애틋하게 남겨집니다. 어제 떠난 바람결이 아침하늘을 찾아와 분주 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차한잔의 여 유 찾아보는시간 곱게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겨울이 되면 한낮에 따뜻한 햇살처럼 붙잡고 또 붙잡고 싶어하는 그런계절 가을이 다가기전에 낙엽길 걸어보면서 추억많이 남기시고 늦가을 따뜻한휴일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 ♥ ♥ 2023.10.12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첫째주 휴일 아침입니다 예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11월의 둘째주 휴일입니다 오색 찬란했던 고운 빛깔을 잃고 땅바닥을 딩굴고 있는 단풍을 보면서 서서히 차가운 겨울이 연상되고 믿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오색의 단풍을 시샘이라도 하듯 불어오는 바람의 심술에 여지없이 땅바닥으로 떨어진 낙엽을 바라보면서 낭만적인 가을 보내기가 너무 아쉬운 마음에 예쁘고 곱게 물들은 단풍잎을 한잎 두잎주워서 책갈피 속에 묻어놓고 보면 마치 동심의 세계를 여행이라도 하는듯한 착각속에도 빠져봅니다. 깊어진 만추의 향기를 만끽하며 휴일 온가족들과 함께 공유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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