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떠나는계절 배웅하고 오는계절 맞이하는!

천사의 기쁨 2023. 11. 14. 06:31
      ♡*떠나는계절 배웅하고 오는계절 맞이하는!*♡ 커다란 머그잔에 따스하고 향좋은 커피가 있어 더욱 정겹고 감미로워 지는 이가을 십일월의 둘째주 화요일 아침입니다. 지극히 평온한 우리의 마음은 시간의 뒤를 따라 인생무상을 느끼면서도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다 는 생각을하니 차분하게 찾아온 오늘에 머뭅니다. 살아가면서 세월은 계산법에 따라 받은 만큼 내준다고 하니 그나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삶의 덧없음과함께 큰애착을 느끼게합니다. 내가 가진 것 모두가 손가락 틈새로 빠져 나간다 해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우리 는 매일 희망을품고 맞이하며 꿈을꾸는 것입니다. 지금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지독한 이기주의 처럼 지키기만 할것도 아니고 더하고 나누고를 벗어난 계산 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저 평화롭기만 합니다. 습관적으로 허수 같은 새로운 시간이 다가와도 채워진 내 주 머니를 뒤지듯 슬그머니 만지작 거리기도 합니다. 그러다가도 가끔은 허공에 뻗은 나뭇가지 처럼 허탈해진 그 기운 보다 당당함으로 스스로 위로할줄 알아야합니다. 매일 밀도있는 색깔을 드리우며 잎새는 가을의 노래를 부릅니다 붉은 빛 단풍잎도 순수 노란색의 은행 잎도 계절을 재촉하 듯 시간을 다투고 있습니다. 찻잔속의 가을 언제던가 아주 오래전 FM의 한프로에서 언뜻들은 말입니다 아마도훌쩍 마셔버리면 없어질 만큼의 짧은 가을을 아쉬워함이 아닐까. 도심을 가득 채우고 아침마다 내리는 안개에 어쩌면 이 가을이 그렇게 훌쩍 내 곁을 떠나가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람 한점 없어도 떨어지는 낙엽을 생각 하며 손에 잡히는 차가운 공기에 그리고 나에게 즐거운 방황을 안겨 주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계절의 이별은 늘 뭉클뭉클한 추억과 따끈따끈한 만남이란 짧은 그림자를 남겨 주기에 세월속에 그리움으로 새겨집니다. 떠나는계절 배웅하고 오는계절 맞이하는 설레임으로 정겨운 발걸음 되시기 바라며 겨울로가는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고 희망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 ♥ 2023.11.14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둘째주 노오란 황금물결에 너무나 아름다운 화요일입니다 십일월 둘째주 이제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느덧 절정의 가을도 서서히 떠날 채비를 하고 있네요 은행나무가 이제 푸른 빛이 시들고 노란 옷을 갈아입고 황금의 양탄자를 깔아놓고 갑니다 노오란 11월의 가을이 깊어가고 이제 가을 단풍도 절정을 넘어 내년을 기약하듯 아쉬움속에 차가운 바람에 기온이 서서히 떨어지고 따뜻한 햇살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가을향기 가득한 산야를 생각하며 가을 바람타고 마음이 닿는곳마다 기쁨이 넘치는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 오늘도 예쁜시간 가지시며 좋은분들과 가을안부를 전하는 귀한시간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bo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