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십일월과 십이월의 틈새 겨루기처럼!

천사의 기쁨 2023. 11. 20. 14:53
      ♡*십일월과 십이월의 틈새 겨루기처럼!*♡ 아침저녁 쌀쌀함은 계절을 거스를 수는 없는것 이제는 옷깃을 세우고 외투를 준비해야 할 시간 진정 십이월이 다가옴을 피부로 마음으로 느낍니다. 가로수 단풍이 빚어내는 길위의 소중한 인연이 이제는 초겨울의 길목처럼 비웠으나 채워지 지 못한 허전함으로 길 하나 만들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진한 여운을 남기고 떠나는 십일월과 십이월의 틈새 겨루기처럼 아침 저녁 쌀쌀함에 조금은 어색한 낮시간의 온기는 포근하고 따뜻한 응원의 웃음으로 다가 옵니다. 추억 술렁이는 억새의 가녀림도 이제는 그리고 서로를 의지하고 기대고픈 시간 조화와 균형으로 또 하루의 시간을 상큼한 아침공기와 함께 맞이합니다. 빠르게 찾아온 냉기 때문인가요 이미 겨울나무가 되어버린 나뭇가지에 마음이 먼저 어루만 져 집니다 계절의 뒤안길을 망설이며 배웅하게 됩니다. 긴시간 서로를 의지하며 오롯이 살아온 길 가난했던 삶 인양 벗어나니 잎이 진자리에 쓸쓸함만이 안기고 있습니다. 시선끝 바라다 보이는 산허리는 드나드는 구름을 벗삼아 연보라의 그리움을 풀어놓습니 다 그리고 그대 생각으로 자욱한 안개와 동행 입니다. 희끗희끗 남은 잎새도 이제는 자잘한 햇살의 길을 터주고 그늘에 가려진 그동안의 시간을 밝은 세상으로 헤집어주기도 합니다. 또 새로운 한주 입니다 오늘은 옷깃 스치는 바람결도 좋고 가을날 의 남아있는 푸르름과 몇 조각의 구름 이라도 흘러가는 세월에 함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찰랑이는 바람결에 서로 부딪치는 나무들과 그리고 묵묵히 만추의 아침을 받아 들이는 거룩한 대지는 겨울인 듯 가을속에 잠겨 있다. 휴일 잘보내셨는지요 상쾌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숨길수없는 향기처럼 따사로운 사랑의마음 아낌없이 나누며 기쁨과 행 복을 가득가득 채워 가시는 한 주가 되셨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 ♥ ♥ 2023.11.20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11월셋째주 월요일 오늘 아침도 많이춥습니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나요 가을은 저멀리 가버리고 겨울이 어느새 자리잡고 있네요 이제 진정한 겨울인 것 같고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오는 23일 소설(小雪)이 들어 있는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욜 역시 춥네요 오늘 낮부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비가 그친 뒤로 찬바람이 불며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 잘 챙기시기고 즐거운 한주 행복 가득 좋은 시간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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