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 727

설날엔!

♡*설날엔!/(詩;김덕성)*♡ 사랑을 만나 사랑을 나누러 가는 설 귀성길은 편하고 안전하고 복된 사랑의 길이 되어 부모님께 세배하고 한자리 모여 설음식 나누면서 웃음꽃이 활짝 피게 하시고 동네 어른께도 세배하고 옛 친구들을 만나 회포를 풀어 끈끈한 정이 강같이 흘러 행복하고 즐거운 고향의 아름다운 추억을 한 아름 안은 사랑의 귀성길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이제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몇일 남지않은 섯달대목입니다 참! 세월은 거침없이 빠르게도 흘러 가고 있네요 즉 세월은 잡을 수도 없지만 잡겠다는 희망 속에서도 쉴사이 없이 쏜살같이 달아나고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 새해를 열고 숨가쁘게 달려왔던 한달이 벌써지나 가네요 즐거운 설 명절 되시고 행복가득~! 행복만땅~..

영상 시 2024.02.06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詩;임재화)*♡ 봄을 재촉하는 기운은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와 있어 얼음 가득한 시냇가 물 밑에서 흰 눈 쌓여있는 먼 산에서도 힘차게 약동하며 새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구나 추위에 종종걸음치고 있는 아이의 빨개진 볼에도 봄기운은 그림자처럼 찾아오고 점잖게 뒷짐 지고 마을가는 촌로(村老)의 마음속에도 봄기운은 벌써 약동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아직은 봄이 멀게만 느껴져도 새봄을 재촉하는 봄기운은 어느새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1월도 어느새 끝자락으로 달려가는 화요일 이제 날씨도 조금씩 풀려 가고 입춘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1월의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일이 많은 2월이 되도록 기대해 봅니다 이제 따스한 봄날도 멀지 않은..

영상 시 2024.01.30

사랑 나무!

♡*사랑 나무!/(詩;염인덕)*♡ 삶이란 어찌 좋은 날만 있겠는가 마음대로 안 되는 게 현실인 걸 육신의 욕심보다 마음속에 따뜻한 사랑 나무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살면서 짜증 나고 괴로울 때도 있겠지만 이것도 또한 다 지나가리 진실한 마음속에는 맑은 우물이 흐르듯이 나 자신을 낮추다 보면 아름다운 사랑의 꽃이 피어 있을 터 욕심은 화를 부르고 마음은 시기를 낳고 돈과 명예를 따르다 보면 사랑은 멀어질 수 있다 조금 모자란 듯 허허 웃으면 사방이 웃음꽃이요 이 또한 사랑 나무 납니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금요일 오늘 아침도 여전히 춥습니다 이 추위는 낮부터 풀린다네요 이제 따스한 봄날도 멀지 않은 곳에 와 있습니다 오후부터 한파가 물러가고 영상의 온도가 낮부..

영상 시 2024.01.26

나뭇잎 하나!

♡*나뭇잎 하나!/(詩;최은숙)*♡ 숱한 바람과 풀 벌레들의 입맞춤에 구멍이 송송한 빛바랜 나뭇잎 하나 소슬한 바람을 타고 바다에 닿았다 에메랄드빛 바다에 몸을 싣고 푸른 하늘빛을 손에 쥐고 하얗게 파도를 탄다 나뭇잎은 울창한 숲을 본다 여름날 숱한 풀벌레들이 머물렀던 그리움의 자욱들 풋풋한 풀벌레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가을은 언덕 너머로 기울고 있다 희미하게 들려오는 풀벌레들의 속삭임 초록 나뭇잎아 다음 가을에 만나자 구름은 수국꽃을 만들고 파란 도화지에 새들의 발자국이 새겨진다 퇴색한 나뭇잎은 푸른 바다에 가만히 손을 얹고 쏟아지는 햇빛을 보며 미소짓는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월요일 좋은아침 또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월요일!매서운 칼바람으로 체감 온도는 훨씬 춥..

영상 시 2024.01.22

눈이 내려요!

♡*눈이 내려요!/(詩;김민지)*♡ 하늘에서 눈이 내려요 하얀 솜털 안에 행복을 감싸고 내려와 살포시 앉습니다 사람들의 머리 위에 어깨 위에 행복이 따닥따닥 붙어서 가는 곳마다 따라다녀요 길바닥에도 행복이 쌓여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나네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선물을 보내주셔요 그 깊은 사랑에 도취되어 거리를 오가는 행인들의 얼굴에도 행복 꽃이 피어올라 모두가 즐거워하네요.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 아침 편안한밤 잘 보내셨나요 어느새 설레임의 빛깔로 물들었던 1월도 중순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그러나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내일같은 의미없는 나날이 흘러갑니다 뒤돌아보면 아득히 추억속엔 인고의 세월 어깨는 힘없이 늘어져 오늘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데 세월의 바..

영상 시 2024.01.13

차가운 겨울 밤 거리!

♡*차가운 겨울 밤 거리!/(詩;정인호)*♡ 차디찬 바람이 얼굴과 목을 타고 옷깃 사이사이 온몸으로 퍼진다. 싸늘한 기운으로 몸 구석 구석은 어느새 떨림의 몸부림으로 바뀌어 버렸다. 앙상한 나뭇가지의 걸려있던 새둥지도 이젠 썩은 가지 쪼가리만 덩그러니 남아 바람에 날려 바닥으로 곤두박질친다. 을씨년스러운 바람은 짙게 내려앉은 어둠의 거리를 무서운 기세로 스치듯 빠르게 지나가 버린다. 소복 소복 내리던 눈송이들도 맞바람에 쓸려버려 어지러이 흩날리며 여기 저기 멀어져 간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 아침 편안한밤 잘 보내셨나요 1 월 8 일 월요일날 입니다 신년의 한주가 끝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 기온이 뚝 떨어진 매우 추운 한주의 첫날 월요일 아침입니다 차거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한주도 멋지게 출..

영상 시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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