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흐르는 시냇가!

♡*봄이 흐르는 시냇가!/(詩;예향 박소정)*♡ 봄이 오는 기별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오고 봄이 오는 詩는 인터넷 방방곡곡에 피어나도 봄소식을 집에서만 듣다가 봄이 오는 산골로 마중갔드니 봄이 흐르는 물맑은 시냇가에 버들 강아지가 이쁜 봄을 빚는다 아무도 없는 시냇가에 맑은 냇물과 반들반들 돌맹이와 햇살도 좋아서 은빛 헤엄을 치는데 사람도 물만난 버들치처럼 좋은 하루 냇가에서 보는 덕유산 잔설이 딴세상이고 겨울 바람도 미풍으로 옷을 갈아입는 계절 침묵으로 수없이 주고받는 자연과의 대화 자연속에 심취한 정다운 봄날이 냇물따라 졸졸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