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한교총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집필자를 찾습니다!

천사의 기쁨 2023. 4. 19. 17:48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며 교회의 인식개선을 위한 연구논문과 칼럼, 설교문·기도문을 작성할 집필진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교총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지구생태계 파괴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감당할 과제를 넘어 국민의 과반을 차지하는 종교계가 힘을 보태야 할 중대 과제”라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회복시킬 사명을 띤 기독교계의 ‘나부터 실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기독교 차원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 중립 실천 방안을 연구해 왔다.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으로 ‘창조회복 교회 만들기’ 캠페인을 수행한 데 이어 올해 ‘2023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한교총은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한 신학적 연구논문 집필자 1명’ ‘실천적 캠페인 방안 연구논문 집필자 1명’ ‘언론 칼럼 집필자 7명’ ‘설교문 집필자 2명’ ‘기도문 집필자 3명’을 모집한다.

기후환경 및 탄소 중립 분야의 연구 경력자나 교수, 목회자, 언론인, 작가, 활동가가 모집 대상이다. 참여 희망자는 한교총으로 이력서와 직무 관련 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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