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가을하늘!
♡*팔월의 가을하늘!/(詩;김원철)*♡하얀 솜뭉치 흩어져 날리며 떠가는 뭉개구름아, 어디로 가는가 끝없는 파란 바다 저편에 꿈을 안고 머무는 너. 가늘고 섬세하게 흩어지며 깃털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너, 파도처럼 넘실대며 푸른 하늘에 하얗게 물드는 모습. 희미하게 번지는 수채화의 빛, 가을을 부르는 노래가 들려오고 너의 형상 속에 스며드는 고요한 가을의 기운. 맑은 하늘 위로 드리운 풍경이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다가온다. 구름 사이로 스며드는 가을의 숨결, 고요히 펼쳐지는 가운데저물어가는 팔월 하늘의 풍경.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많은 아쉬움을 뒤로한채 8월달을 작별하고 오늘부터 9월달을 시작입니다 가을이 주는 풍성함 처럼 고은님 삶도 마음도 사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