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547

복음광고 실은 버스·택시 전국 누비고… 온라인 선교로 위기 넘고 부흥 일군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복음광고가 지난해 6월 제주도 버스에 게재된 모습. 복음의전함 제공기독교 선교 역사는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예비해 둔 도구로 복음의 길을 닦아온 기록이다. 시대와 환경, 상황에 따라 예비된 자들은 저마다 예비된 도구로 선교의 물결을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선교, 전도는 콘택트만남이 핵심요소였다. 믿지 않는 이들을 직접 만나 복음을 전했고 그들과 어떻게 접촉할 수 있을지가 전도의 첫 관문이었다. 하지만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만남의 단절을 초래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대면 방식을 중심으로 이뤄진 선교 앞에 높고 두꺼운 장벽을 쌓아 올렸다. 위드 코로나 시대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지금 교회는 외적으로 복음전파 환..

교계소식 2020.09.01

사역·주거 동시 해결… 은퇴 선교사님 모십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소속 대전 다누리센터 진요한(65) 선교사는 대전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2010년까지 진 선교사의 선교지가 베트남이었다면 현재는 대전이다. 선교 대상은 일자리나 학업, 결혼 등의 이유로 한국에 온 외국인이다 진 선교사는 30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최근 정부 발표에서 국내 외국인은 178만명이라고 했다.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을 합하면 22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다문화 사역을 더 강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올해 초 기침 전국여성선교연합회가 경북 김천에서 운영하는 ‘사랑의집’을 다문화선교사역센터로 활용하겠다고 결정한 뒤 진 선교사가 센터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성선교연합회는 은퇴나 개인 사정으로 한국에 돌아온 뒤 다문화 사역에 나서기로..

교계소식 2020.08.31

평양 신암교회 재건을 위한 기도회 개최!

평양 신암교회 재건을 위한 기도모임이 8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침례교회앞에서 열렸다. 평양 신암교회는 1913년 4월 평양시 신양리(현재 평양특별시 중구역 동흥동)에 설립된 장로교회이다. 평양의 모교회인 장대현교회에서 분립을 했는데 , 그 지역이 신양리와 암정 사이에 있었기에 신암교회라 하였다. 1928년에는 평양 신암교회에 김선두 목사가 시무했으며 유치원도 경영하였다. 그 후에 채필근 ,김상권 ,김길수 ,이재은 목사등이 시무했다. 역대 장로로는 이재형 ,김영룡 ,임창준, 차기후, 김기영, 김영선, 김건호 장로등이 봉직했다. 또한 5공화국 평양출신으로 외교부장관을 지낸 이범석 장관(1925-1983)이 부친인 이재순 장로와 모친인 황인성 권사와 함께 유년시절 평양 신암교회에 출석했었다. 특히 평양..

교계소식 2020.08.29

예장통합 5개 교회, 수해 교회 돕기 1억2500만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는 수해를 입은 교회 구호금으로 수도권 주요 교회 5곳이 1억2500만원을 보내와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주안장로교회(주승중 목사)가 각 3000만원, 잠실교회(림형천 목사)가 2000만원,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가 1500만원을 기탁했다.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와 영락교회(김운성 목사)는 별도 전달 예정이다. 주승중 목사는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기점으로 7곳 목회자들이 온라인 채널로 소통하며 긴급한 사역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교회는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맞서 선제적으로 공예배의 온라인 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3월 대구 코로나19 지원..

교계소식 2020.08.28

기아대책 ‘코로나19 극복 응원 찬양’ 공개!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전 세계에 파송돼 사역하는 기아대책 전문인 선교사 ‘기대봉사단’이 참여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찬양’을 제작해 기아대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사진). 기대봉사단과 함께 현지 사역자도 현지어로 ‘성도의 노래’를 불렀다. 기대봉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 중에 있음에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한국교회와 후원자의 아낌없는 후원과 기도에 감사하며 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나 볼리비아 태국 등 25개 국가에서 보내온 영상은 편집을 통해 하나로 합쳐졌으며,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촬영이 진행됐다. 영상에는 결연아동들의 응원 메시지도 담겼다. 장소영 기아대책 국제협력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교계소식 2020.08.27

밥퍼’마저 … 코로나 재확산에 2주간 급식 중단!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가 지난 19일 서울 청량리역 인근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급식 중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밥퍼 제공 무상급식의 대명사인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 밥퍼나눔운동본부가 또다시 2주간 급식 중단을 결정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도 굳건했던 나눔 현장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염 우려는 피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하루 1000여명의 굶주린 이들을 위한 식료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 청량리역 인근에 있는 ‘밥퍼’는 공지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급속한 확산으로 질병관리본부 권고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2주간 급식을 중단하게 됐다”면서 “밥퍼의 문을 다시 여는 9월 3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24일 밝혔다. 밥퍼..

교계소식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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