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도 하순을 넘어가고!*♡ 겨울이라고는 해도 때론 가을하늘처럼 구름 한점 보이지 않은 하늘빛을 기대해보기도 하는데 시간이 몰고 온 추위가 살아있는 것들을 움츠러들게 합니다.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겨우 버티고 선 나뭇가지에도 날카 로워진 바람만이 홀로 가지 끝을 스치며 지나갑니다. 가끔 구슬방울처럼 햇빛에 반짝이는 까치 둥지만이 덩그러니 나뭇가지와 함께하는 모습 에서 서로 주고받는 나눔이 공생을 생각하게 합니다. 가능한 아낌없이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계절의 추위는 마음을 얼어붙게 하지만 걸어온 길을 이해해보면 그리살아왔는지 돌아보게도 합니다. 계속되는 겨울빛은 다음 계절을 위해 오늘도 우리의 시간을 집착보다 너그러움에 한발 내 어주는 시간이 몇번이고 북돋우며 반짝이게 합니다. 침체되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