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길을 내게 보이소서, 외 3 ~ 문화가 소식!
오는 14일 시작하는 사순절을 앞두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고대하며 예배하는 묵상집이 대거 출간됐다.재의 수요일로 시작해 부활전 전야에 끝나는 사순절은 6주간 예수의 발자취를 따르며 금식과 참회,기도에 전무하는 동시에 죽음을 극복한 기쁨을 누리는 절기다.국내외 영성가와 신학자의 글을 엄선한 사순절 묵상집 4권을 소개한다. 헨리 나우웬의 주의 길을 내게 보이소서/헨리 나우웬 지음/윤종석 옮김/두란노 상처 입은 치유자로 유명한 기독 영성가 헨리 나우웬은 유독 길 찾기란 주제에 천착했다.그의 저작에도 제목에 길이 들어간 작품이 적잖다.쇼 미 더 웨이(Show me the way)란 원제로 나우웬의 책 15권에서 사순절 관련 내용을 선별해 엮은 신간 헨리 나우웬의 주의 길을 내게 보이소서(두란노)에도 어김없이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