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14

꽃이 부른다!

♡*꽃이 부른다!/(詩;최은숙)*♡ 꽃이 속삭인다 눈부신 푸른 풀숲에서 내 심장은 콩닥콩닥 숨을 참는다 여린 풀잎에 숨어 보랏빛 들꽃이 수줍은 듯 햇살에 속살을 내보인다 꽃이 부른다 나를 따라오라고 속삭인다 나의 발은 춤을 추듯 꽃을 따라 날아간다 보랏빛 들꽃을 따라가니 여긴 노랑꽃이 사는 곳이야” 연한 풀잎 속에 노랑꽃이 반겨준다 내 심장은 쿵덕쿵덕 널뛰고 숨 고르기를 반복한다 작고 사랑스러운 노랑꽃이 속삭인다 나의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햇살이 노랑꽃 위에 머물고 노랑꽃의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이내 봄바람이 불어와 풀잎에 눕는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엊저녁부터 내린 월비로 봄색이 완연합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 길다하여도 봄은 다시 찾아 들듯..

영상 시 2024.03.26

페퍼저축은행 새 사령탑에 장소연 “원팀이 중요!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장소연(49 사진) 해설위원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중책을 맡은 장 감독은 수렁에 빠질 팀을 구할 키워드로 원팀을 꼽았다. 장 감독은 25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페퍼가 이번 시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는데,원팀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입을 뗐다.이어 하나를 위한 모두,모두를 위한 하나라는 슬로건도 내세웠다. 장 감독은 여자 배구계 레전드로 올림픽 무대만 세 차례(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나 경험한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출신이다.국내 리그에선 1992년 실업팀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프로 생활을 했다. 베스트 미들블로커,리그 MVP,블로킹상,공격상 등 개인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마지막 소속팀이었던 한국도로공사에선 플레잉 코치를..

스포츠 2024.03.26

달동네에 온기를” 6개월 나눔 릴레이, 목표치 134% 넘은 402만장 온정!

연탄나눔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연탄 400만장 나눔 감사 성료식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이 캠페인을 성료했다. 약 6개월 동안 400만장을 모아서 당초 목표(300만장)를 130% 이상 초과 달성했다.허기복 연탄은행 목사는 25일 연탄가구는 난방에너지뿐만 아니라 생수,쌀 등 식료품 결핍도 뒤따른다며 한국교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연탄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2023 사랑의 연탄 400만장 나눔 감사 성료식을 개최했다.봉사자들은 이날 마지막 연탄배달 봉사를 이어갔다. 200여명의 봉사자는 장당 3.65㎏에 달하는 연탄을 지게에 지고 언덕을 오르내리며 배달했다.자녀와 함께..

교계소식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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