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처럼 다가온 화사한 봄날!*♡ 요즘 하늘빛이 겸손한 사랑 빛처럼 곱습니다 하늘하늘 연둣빛의 술렁임을 기다리는 듯 물오른 나뭇가지는 싱그럽습니다. 봄 하면 유채꽃 개나리에서 먼저 떠올리는 노랑빛 입니다 오래전엔 지나는 길에 사진 도 공짜로 찍을 수 있어 더 없이 큰 추억을 저장했는데. 요즘 제주의 유채밭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주인의 허락 즉 곧 돈을 내야 합니다 아름다운 봄 날 씁쓸함이 먼저 마음을 스칩니다. 먼 곳에서 시작된 나눔과 배려가 아직은 이 곳까지 미치지 못한 모양입니다 나이 들 수록 긍정이 좋은 것은 그 삶이 현명해서인지 모릅니다. 겸손처럼 다가온 화사한 봄날 지치지 않은 아슴한 마음에 아린 듯 슬픈 듯 봄날의 노스탤 지어처럼 밀려올 것 떠오르는 님의 향기로 안겨 집니다. 유채꽃 노랑빛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