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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봄, 복음 깃든 벚꽃 길 가볼까?

시민들이 2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앞 광장에 핀 벚꽃을 쳐다보고 있다.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한 수도권 벚꽃이 이번 주말 만개할 전망이다.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인 여의도 윤중로의 벚나무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봄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이번 주말이 최적기다.수도권 곳곳의 벚꽃 명소 중에는 교회와 기독교 역사 이야기를 끼고 있는 벚꽃길도 적지 않다.우리 가까이에 있는 복음 깃든 벚꽃길을 찾아봤다. 2일 덕수궁 돌담길 끝자락에 있는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천영태 목사) 앞에도 벚꽃이 활짝피어있었다.교회를 중심으로 펼쳐진 정동길에는 이화여중 고를 비롯해 구세군중앙회관 등 20세기 초 기독교의 흔적을 품은 명소가 눈길을 끈다. 서울 마포구 토정로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가 있다. 하얀색과 분..

교계소식 2024.04.03

기쁜 일상을 위한 일상영성, 외 2 ~ 문화가 소식!

바쁜 일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현대인의 영성 성장을 돕는 지침서다.책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겸손과 성품에 집중하지 않고 기적을 베푸시는 그의 능력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고 지적한다.그러면서 우리의 삶은 그리스도의 성품 가운데 자라가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한다.겸손 내어드림 초연함 사랑 순결 베풂.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보여주는 단어들을 단원별로 묶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한다.저자는 변화와 성장은 가능하다며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다.그리스도의 거룩한 통로가 되자고 권면한다. 김동규 기자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저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겪는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향한 불신과 슬픔 가운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대안을 제시한..

문화 신간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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