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낭송시

희망의 봄!

천사의 기쁨 2023. 4. 16. 11:35

♡*희망의 봄!/(詩;전순복(낭송:전순복)*♡

어미닭이 부르는 소리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듯
봄이 부르는 소리에
새싹들이 살그머니 나와 봅니다

머리에 이고 있던 흙을
살짝 제치고 바라본 세상은
온 천지가 노란 빛입니다
어리둥절한 새싹을 맞아주는 노란 햇살이
수고했다면서 요람을 태워줍니다
털옷을 벗던
버들강아지 첫눈에 들켜 버린 이도
노란 햇살입니다

무채색이던 바람이
봄 마당에 지나가다
노란 빛으로 물들어버렸습니다
하늘도 땅도
노란 봄 세상입니다

누군가 내게
가장 좋아하는 꽃이 무슨 꽃인가요?
물어보면
노랑 민들레요!
두 손 두 발 다 들어 대답합니다

봄은 희망입니다.
봄은 생명입니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 아침 편안한밤 잘 보내셨나요 좋은아침 간밤에 편안한 쉼 하셨는지요 비내리는 주일 아침입니다 지역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여기는 아주 가늘게 비가 내립니다 이른시간 주일에도 불구하고 귀한시간 고운걸음 주심으로 고마워요 한주도 수고 많으셨고 편안마음으로 쉼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주일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와 코로나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오늘 낭송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으로 남긴 발자국!  (55) 2023.01.07
어쩔 수 없는 갈망!  (0) 2022.07.05
장미꽃 향기로운 날에는 (2)  (0) 2022.07.02
어머니 편지!  (0) 2022.05.10
때로는 끝도 없이 걷고 싶다!  (0) 2022.04.27

bo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