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꽃술이 내곁에 서있는 그리움!

천사의 기쁨 2022. 11. 29. 16:14
      ♡*꽃술이 내곁에 서있는 그리움!*♡ 느릿느릿 여름바람보다 사색의 가을바람보다 한밤 몰래 찾아온 겨울바람은 마음까지 어설프게 만듭니다. 조그만 나의 아침 하늘을 천천히 열고 계절을 담은 오후의 하늘은 순간 빠르게 닫아 버립니다. 겨울을 맞이한 나무와 움츠린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들은 아직 펼쳐지지 않은 신비한 향수 같이 속으로 속으로 성숙한 날개를 준비 합니다. 매일 매일이 영원한 미완이 작품 이기에 우리는 늘새로 다가온 시간에 빨강 꽃과 푸른 잎사귀의 꿈으로 빚어 보기도 합니다. 허전하고 텅빈 꽃밭같은 가슴에 말입니다 가끔 비워낸 계절은 길고 긴 시간의 맑은 소리처럼 춘하 추동 언어의 열정을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흔들리는 꽃술이 내곁에 서있는 그리움 의 향기와도 서걱대는 날들 의 보드라운 보상처럼 꽃그늘 속 여린꽃잎에서 여리게 흘리듯 가만히 풀어냅니다. 갈바람에 멋대로 흔들리지 않은 들꽃의 고고한 영혼처럼 기나긴 시간을 담 은 보석처럼 가을날 견고한 향기로 젖어 듭니다. 무서리 내린 뒤의 진한 들꽃 향기로 하늘을 향해 웃고 서 있는 자잘한 송이 송이들 가을 날 내게 찾아온 마르지 않은 기쁨처럼 보입니다. 이제 매섭게 칼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우리인생도 저물어가는 한해를 보내야 하겠지요. 뽀얀 찬서리 맞는 일교차는 조석으로 한기를 내뿜어 몸을 움추리게 하는 날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늘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 ♥ 2022. 11. 29

♡사랑하는 고은님! 쌀쌀한 날씨의 화요일 오후시간 입니다 어느새 찬바람이 매섭게도 불어오는 겨울의 문턱인가 봅니다 오후부터 날씨가 무척 쌀쌀해 진다고 합니다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고 지친 몸과 마음을 떨어져 휘날리는 낙엽들을 보면서 가을을 밀어내고 겨울이 성큼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 건강관리 잘하시고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 행복한 하루 기분 좋은 저녁시간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와 코로나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천사의 기쁨♡

bo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