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대승은 없었지만 강력한 뒷심을 확인했다.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 토너먼트에서 짜릿한 뒤집기로 생존을 이어가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이제는 대회 내내 선전했던 중동의 모래바람을 잠재워야만 한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4강) 대진이 확정됐다.한국과 요르단,카타르와 이란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각각 4강전에서 맞붙는다.사실상 한국과 중동 팀들의 우승 싸움으로 압축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자정(한국시간) 예정된 4강전에서 요르단과 리턴 매치를 벌인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된 요르단과 졸전 끝에 2대 2로 비겨 자존심을 구겼다.역대 전적에서 3승 3무로 앞선 한국은 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요르단을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국은 16..